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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미디어/일상의 영화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후기와 기대되는 '데스큐어' 오늘 오후 1시경 케이블 채널에서 곧 개봉할 메이즈 러너 : 데스큐어의 개봉의 기대감을 담은듯 시리즈의 전편인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이 방영하더군요. 사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모두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하는 것을 통해 접해서 그런지 어색함은 없었습니다. 처음에 영화에 나오는 동양인을 보고 중국인이나 일본인 역할이겠지 했는데 극의 이름은 '민호' 배우 이기홍님이 연기하셨더군요 ㅋㅋ 한국인 역할입니다. 서칭 결과로는 메이즈 러너 원작 작가가 한국사랑이 있으셔서 극중 한국인을 넣으셨다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미로에서 탈출한 주인공들이 방문한 곳은 '안전한 곳'으로 일정인원만 데려가는 수상한 곳이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간만에 누리는 호사라며 경계심을 품지 않지만, 토마스는 극중 특별한 인물답게..
평점 9.34점의 명작 '서유기2- 선리기연(1994)' 후기 서유기2 선리기연(1994) 응답하라 1994를 보면서 느꼇던 과거의 향수와는 달리 서유기2 선리기연은 요즘 보기에는 다소 허접한 연출과 당시에는 CG처리가 없었던듯 인력을 이용해 무대장치를 움직인 노력들이 보이는 영화였습니다. 배우 '주성치'가 나오는 영화를 몇편본적이 있는데, 특히 저는 '소림축구'를 가장 재밌게 보았고, 쿵푸허슬도 재미있게 보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당시 소림축구의 인기는 게임속 아이템으로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큐플레이'라는 게임에서 '소림족구머리', '소림족구복'이라는 아이템으로 판매되며 특히 소림축구 주성치 머리스타일인 '소림족구머리'는 카리스마 성형의 필수아이템이기도 했죠.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서유기2 선리기연을 보게된 계기? 쇼핑몰 상세페이지 포토샵 작업중 TV를 틀었는..
[영화 스티브 잡스] 에쉬튼 커쳐의 '잡스'와는 다른 마이클 패스벤더의 '잡스' 우연히 보게된 잡스 사실 저는 '잡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예전에 취업활동을 하며 성격유형 검사를 했을때 같은 유형의 인물로 '스티브 잡스'가 나와서 인지 애정이 가더군요. 하지만 그의 일대기를 정확하게는 알지 못했었습니다. 책을 읽은적도 없으며 그냥 아이폰5한번 사용해볼 정도였고 딱히 그를 존경하거나 추종하지는 않았으니까요. 나른 했던 오후 14시경 29번 채널 CGV에서 '스티브 잡스'라는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스티브 잡스를 다룬 영화는 에쉬튼 컬쳐 주연의 '잡스' 였는데 에쉬튼 커쳐 주연의 '잡스'는 2013년 개봉작이고 마이클 패스벤더의 '스티브 잡스'는 2015년 개봉작이더군요. 기존에 에쉬튼 커쳐의 잡스는 여러번 봤던 터라 오늘본 '스티브 잡스'는 좀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국내 영화]조승우,이나영 주연의 사랑 영화(후아유,Who Are U?, 2002)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2002년 조승우, 이나영 주연의 '후아유' 입니다. 사실 출연진들은 빵빵합니다. 사실 2002년에는 대박인게 많았던 해 입니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경우도 이나영 배우님이 출연한작품인데 재밌게 보았고 반지의 제왕, 2002월드컵, 소림축구등 화제성 가득한 이슈들이 많았던 한 해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2002년 당시에는 '후아유' 영화를 보지 않았습니다. 몇년이 지난 이후 극장이 아닌 TV에 방영되는 컨텐츠로 우연히 접한뒤 최근 쿡티비에서 '무료영화'로 등록되어 있어서 킬링타임용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63빌딩을 배경으로' 사실 저는 63빌딩을 되게 좋은곳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분들이야 자주보겠지만 어린시절 지방에서 살았던 저는 63빌딩에 대한 환싱이 너무 ..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과 차태현의 케미가 돋보인 영화(My Sassy Girl, 2001) 초등학교 시절 보았던 영화 당시 담임선생님께서 좋은 영화가 있다면서 재량시간에 영화를 틀어주었습니다. 그 영화가 바로 '엽기적인 그녀' 입니다. 당시 영화를 보던 시기에는 크레이지아케이드라는 게임이 유행했었고 '즐', '즐렉사', '엽기', '졸라' 등 이런 단어들이 유행했고, 지금 시점에서 우리가 바라보는 급식체 같은 느낌이었을것 입니다. KIN,OTL 당시 웹소설을 영화한 작품이죠. 당시 전반전,후반전으로 나눈 영화구성도 참신했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트를 알려주는 영화 영화를 보면서 '나중에 크면 저런 데이트를 해보겠지?'라는 환상을 심어주었었는데 다시 나이가 들고보니 ㅋㅋ 맞지않는.. 요즘 지하철에서 따라하시면 페북이나 유튜브에 진상으로 올라갈것입니다. 당시 전지현이 100일 기념 이벤트 준비하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