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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미디어/일상의 영화

[국내 영화] 임수정 김래원이 그렸던 사랑의 이야기 영화 ...ing 멜로,로맨스, 드라마 | 한국 | 110분 | 2003년 11월28일 개봉 | 12세 관람가 감독 : 이언희 출연 : 임수정(민아), 김래원(영재), 이미숙(미숙) 등등 영화 ...ing는 2003년에 개봉한 무려 15년전 영화 입니다. 영화를 다시보게된 계기는 쿡티비에서 무료영화로 등록되어있더군요. 눈에 익은 포스터와 배우 임수정, 김래원주연의 영화라는 점이 다시 영화를 보게 하였습니다. 영화는 극중 주인공인 민아와 영재의 사랑이야기이지만 민아, 영재의 성장스토리도 담고있습니다. 극중 민아는 고등학생으로 나오고 영재는 사진찍는 역할로 나오는데 미숙과 민아가 살고 있는 빌라 아래층으로 영재가 이사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미숙 미숙은 극중 민아의 엄마 역할로 나오는데 딸과 맞먹는(..
[국내 영화] 아저씨와 동네 꼬마의 다이나믹한 우정 '아저씨' 액션, 범죄, 드라마 | 한국 | 119분 | 2010 .08.04 개봉 | 청소년 관람불가 '7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가 있고, 아직까지도 OCN 같은 영화 채널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남자들 사이에서 해바라기 오태식의 명대사를 외워서 드립을 치듯 영화 아저씨 속 차태식의 대사를 외워서 드립을 치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우연인지 둘다 태식이네요ㅋㅋ 아직까지도 볼게없거나 무료한 시간을 보낼때 한번씩 보곤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 입니다. 마약, 인신매매, 장기적출같은 어두운 면을 다루었으며 그중 소미라는 아이와 차태식의 이야기는 극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소미도 극의 전개가 진행되는 마약을 소미의 엄마가 전당포에 맡기고 딜을 하는 과정에서 방탄유리(?)와 동생 조직..
[국내 영화] 인생은 한방? 코미디의 한방이 있는 '투가이즈(Two Guys,2004) 코미디 | 2004.07.09 개봉 | 116분 | 한국 | 15세 관람가 '아무 생각없이 보게 되는 영화' 영화를 보다보면 느껴지는건 2004년에 제작된 영화이지만 13년이 지난 지금도 예전과 삶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라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김훈(차태현)의 행동을 보면 요즘 떠오르는 YOLO족의 극단적인 삶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박중태(박중훈)이 김훈의 카드깡한 사채빚을 받기위해 두 주인공이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김훈역의 '차태현' 박중태 역의 '박중훈' 사실 김훈역을 맡은 차태현을 보면 예전 2001년 작품인 엽기적인 그녀의 견우가 생각납니다. 그냥 견우가 극단적 YOLO가 되어버린 느낌? 그나저나 차태현씨의 외모는 정말 늙지않는것 같습니다. 사채빚으로 연..
[국내 영화] 유쾌한 복수극? 악마를 잡기위해 악마가되는 '악마를 보았다(I Saw The Devil, 2010)' 후기 범죄, 스릴러 | 2010.08.12 개봉 | 144분 | 한국 | 청소년 관람불가 '빈틈이 없는 연기파들의 영화' 이병헌, 최민식 이라는 두 배우의 이름을 보아도 알수있듯 영화의 연기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최무성, 천호진, 전국환배우님들의 명품조연도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영화 개봉은 2010년인데 영화를 보게된건 2017년 입니다. 7년이 지난뒤 영화를 보게된건 평소 이런장르의 영화를 선호하지 않았는데 취향이 바뀐것이겠지요? ▲복수를 하는 자 김수현 역의 '이병헌' 극중 김수현의 스펙은 어마어마 합니다. 국정원 경호원 출신이죠. 악혼녀 주연이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자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못했다는 자괴감에 잔인한 복수를 다짐하고 범인을 찾아 나섭니다.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잔..
[해외명작] 후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화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드라마, 스릴러 | 2007.03.22 개봉 | 146분 | 15세 관람가 오늘 작성할 후기는 영화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입니다. 개봉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고 냄새,향기라는 후각적인 요소를 영화라는 시각적인 요소로 훌륭히 표현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보보다 면 마치 그 냄새, 향기가 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들거든요. ▲영화의 주인공 '장바티스트 그루누이' 그는 사랑받지 못한 인물입니다. 태어나서 부터 죽을뻔 하였지만, 울음 한방으로 어머니를 사형대로 보냈고 돈 때문에 구해진 목숨으로 고아원을 가서도 자리가 좁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할뻔하였죠. 그러나 그에게는 엄청난 능력이 있었으니 바로 장금이와 맞먹는 절대후각을 가졌기 때문이죠. 장금이에게는 절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