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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미디어/일상의 영화

[국내영화] 아직도 벗어날수 없는 엄석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2) 국내영화 | 드라마 | 1992.8.15 | 전체관람가 "아직도 벗어날수 없는 엄석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라는 제목은 모르더라도 "엄석대" 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것입니다. 이문열의 소설이지만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이야기이자 영화였고 그 주인공이 "엄석대" 입니다. 어린시절 시점에서 보았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현실보다도 현재 학창시절의 공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같은 학급에서도 일어나는 싸움실력에 의한 권력과 그에 대한 다툼 그리고 힘이 센아이들이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게 당연하다던 시점의 급우들 솔직하게 모든걸 말할수없었던 비겁한 순간들 "어린나이에 이렇게 잔인할수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이를 들어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한 20대에 비겁하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어습니다. 하지만 많..
[외국영화] 피고인을 보며 생각나는 영화 "펠론(Felon ,2008)" 펠론(Felon, 2008) 범죄,드라마 | 104분 | 미국 "펠론"은 오래전에 인상깊게 보았던 작품인데, 요즘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피고인" 을 보면서 생각난 영화입니다. 초반 고구마전개도 교도소라는 배경도 펠론을 연상시키더군요. 영화의 시작은 정당방위의 시점의 차이에서 시작됩니다. 경찰입장에서는 법이 정해놓은 틀안에서 정당방위가 아니므로 살인이라고 말하고 웨이드측은 정당방위라고 주장합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빨래건조대 도둑 뇌사 사건"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정당방위의 기준도 숙지해야 할것 같습니다. 나한테도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극의 주인공입니다. 아내와 아들을 끔찍히 사랑하며, 가난한 형편탓에 올리지 못한 결혼을 준비중이었습니다. 사업도 노력끝에 자리를 잡았으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