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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미디어/일상의 영화

[국내영화] 일상의 공포를 알게 해준 "조난자들" 미스터리 | 스릴러2014.03.0699분, 15세이상관람가 "적적하던 어느날 밤" 맥주 한캔과 먹다남은 과자로 지세우던 밤 리모컨의 버튼은 쉼이 없어 눌러졌고, 지루함을 끝내는 화면엔 전석호 배우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우연히 보게 되어야 재밌다고 생각하였고, 마침 초반부라 "꼭 다 보고 자야지" 라는 다짐과 함께 맥주를 들이켰습니다. "일상에서 나타나는 짜증" 극 초반에 알수 없는 사람의 과잉 친절을 겪는 주인공을 보는것과 이상한 양아치(?) 그리고 짜증가득한 여자주인공을 보게되는데 영화에서 담은것은 어떻게 보면 일상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짜증이자 스트레스를 담은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극단적인 캐릭터 성격들로 스트레스를 줍니다. 그리고 주인공도 상당히 답답한.. "고립된 곳이라는 설정" 고립이..
[국내영화] 우리주변에 가까이 있다 "범죄소년" 드라마.가족 | 2012년 11월22일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주인공 장효승(이정현) 과 장지구(서영주)의 이야기 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라는 프로그램은 간혹 사회의 어두운면을 취재하고 편집하여 TV를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전달을 해줍니다. 영화 "범죄소년"의 내용도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올법 한 이야기 입니다. "되풀이 되는 타이틀" 장효승은 17세에 장지구를 낳게 됩니다. 그 이후 지구를 버리고 가족과 단절된체 불안정한 삶을 이어갑니다. 지구가 소년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소년원에 찾아가서 데려오지만 밑도 끝도 없는 척을 합니다. 그 척도 티가 금방나고 지구도 엄마가 어렵게 산다는것을 알게됩니다. 결국 장효승도 "범죄소년"이였고 장지구도 "범죄소년"입니다. "단 한마디 라도...
[외국영화]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영화 "500일의 썸머" (스포주의) 가끔식 생각나는 영화가 몇 있습니다. 특히 봄이되면 봄내음과 함께 사랑에 대한 갈증도 같이 생겨서 일까요? 갈증을 해소해줄 영화중 하나인 "500일의 썸머"를 소개합니다.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감성을 전달" 영화는남자주인공 "톰"의 시점으로 전개됩니다. 톰이 썸머를 만나면서 느끼는 감정들에 따른 시각을 통해 톰의 마음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그에 따라 연기는 섬세하게 달라지며, 우리에게도 따뜻함을 주기도하고 차가움을 주고 아쉬움과 설레임을 전달해줍니다. "운명은 있을까?" 모두들 꿈꾸는 운명의 상대. 운명의 상대가 정해져있다면, 우리는 피곤하게 연애를 반복하지 않아도 되고 누군가에게 나를 소개해야하는 에너지 소비가 필요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톰이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썸머의 생각은 다릅니다. 누군가의 여..
[외국영화]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영화 "겟썸"(Never Back Down, 2008) 로맨스/멜로/액션 | 2008.05.22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이제 본격적으로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봄이 오고있습니다. 아마 봄의 경우 지나간지모를정도로 빠르게 더위가 번져 여름이 오기때문에 다이어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발빠르게 뛰고, 운동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자극이 있으면 더 잘되는법! 그리고 재미도있으면 일서이조 이기때문에 겟썸이라는 영화를 추천합니다. 영화의 주인공 "제이크 테일러" 보면 생각나는 인물이 우리형 "호날두"가 떠오르는 외모입니다. 숀패리스라는 배우이며, 영화에서 보면볼수록 닮았다고 생각하게 될겁니다. 제이크의 동생이 테니스 유망주로 주목받으면서, 플로리다에 있는 학교에서 좋은조건을 제시하였고, 그런 이유로 제이크네 가족은 플로리다로 이사가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배..
[외국영화] 치명적인 빠져듬 아만다사이프리드의 "클로이(Chloe. 2009)" 드라마, 스릴러 | 2009년 | 95분 영화 클로이도 몇번을 본 영화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너무 예뻐서 보게되고, 영화가 기억이 남는건 예쁨보다도 섬세한 감정선이 느껴지는 배우들의 연기때문인것도 같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클로이" 클로이는 존예라는 수식어가 아깝지않을 정도로 예쁩니다. 화술이 좋고, 화술이 주는 힘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은 의문투성이이며 과거를 알수 없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 "캐서린" 직업은 의사이며 지적인 여성입니다. 교수인 남편과 음악하는 아들이 있는 가정에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3자 입장에서 보면 좋은 직업에 경제적으로도 부유한 행복한 집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예전과 다른 가정분위기로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녀의 전환점은 다름아닌 남편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