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식 생각나는 영화가 몇 있습니다.
특히 봄이되면 봄내음과 함께 사랑에 대한 갈증도 같이 생겨서 일까요?
갈증을 해소해줄 영화중 하나인
"500일의 썸머"를 소개합니다.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감성을 전달"
영화는남자주인공 "톰"의 시점으로 전개됩니다.
톰이 썸머를 만나면서 느끼는 감정들에 따른 시각을 통해
톰의 마음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그에 따라 연기는 섬세하게 달라지며, 우리에게도 따뜻함을 주기도하고
차가움을 주고 아쉬움과 설레임을 전달해줍니다.
"운명은 있을까?"
모두들 꿈꾸는 운명의 상대.
운명의 상대가 정해져있다면, 우리는 피곤하게 연애를 반복하지 않아도 되고
누군가에게 나를 소개해야하는 에너지 소비가 필요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톰이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썸머의 생각은 다릅니다.
누군가의 여자가 되기는 꺼려하지만 톰은 만나고 있고,
톰은 썸머를 운명이라 생각하지만, 둘의 이견차이는 좁혀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연 내가 운명이라 생각한 당사자는 나를 운명이라 생각할지?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다."
시간이 흐르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계절은 늘 우리를 기다리지 않고 새로운 계절로 변화하며
일년이 지난뒤 다시 같은 계절로 맞이해줍니다.
영화에서는 한명의 인연이 아쉽지만
딱히 집착할 필요도 없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영화가 주는 영상미는 "따뜻함" 입니다.
그리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들이 참 인상적입니다.
특히 이케아매장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은 연애를 한다면 꼭 한번해보고 싶은 장면이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주는 가슴이 먹먹함과 아쉬움은 우리에게 공감으로 다가오며,
앞으로 나에게도 이런실수가 없었으면 한다는 다짐을 세우기도 합니다.
솔로가 지속되어 외로움이 찌든 분들은
영화를 통해 연애세포를 깨워보는것은 어떨까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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