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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미디어

[외국영화] 치명적인 빠져듬 아만다사이프리드의 "클로이(Chloe. 2009)" 드라마, 스릴러 | 2009년 | 95분 영화 클로이도 몇번을 본 영화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너무 예뻐서 보게되고, 영화가 기억이 남는건 예쁨보다도 섬세한 감정선이 느껴지는 배우들의 연기때문인것도 같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클로이" 클로이는 존예라는 수식어가 아깝지않을 정도로 예쁩니다. 화술이 좋고, 화술이 주는 힘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은 의문투성이이며 과거를 알수 없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 "캐서린" 직업은 의사이며 지적인 여성입니다. 교수인 남편과 음악하는 아들이 있는 가정에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3자 입장에서 보면 좋은 직업에 경제적으로도 부유한 행복한 집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예전과 다른 가정분위기로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녀의 전환점은 다름아닌 남편생일..
[국내영화] 아직도 벗어날수 없는 엄석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2) 국내영화 | 드라마 | 1992.8.15 | 전체관람가 "아직도 벗어날수 없는 엄석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라는 제목은 모르더라도 "엄석대" 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것입니다. 이문열의 소설이지만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이야기이자 영화였고 그 주인공이 "엄석대" 입니다. 어린시절 시점에서 보았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현실보다도 현재 학창시절의 공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같은 학급에서도 일어나는 싸움실력에 의한 권력과 그에 대한 다툼 그리고 힘이 센아이들이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게 당연하다던 시점의 급우들 솔직하게 모든걸 말할수없었던 비겁한 순간들 "어린나이에 이렇게 잔인할수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이를 들어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한 20대에 비겁하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어습니다. 하지만 많..
[김과장] 2차 대첩 "티똘이 VS 먹쏘" (feat,15,16화 후기) 지난주 14화 마무리는 심장을 쫄깃(?) 하게 만드는 결말이었습니다. 김과장이 박현도회장의 세력에게 납치당하며 끝이 났기 떄문에 극의 긴장감이 커졌던것 같습니다. 화제의 드라마인만큼 각종 사이트에서 추측글들도 많이 나왔고, 서율이사가 김과장을 구할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역시는 역시 였습니다. 서율이사에 대한 추측은 여러가지이지만, 큰그림인지, 아니면 진짜 나쁜역인지 말들이 많습니다. 서율이사는 검사시절 느꼈던 회의감을 가지고 검사직을 내려놓았습니다. 극중 대기업이자 비리의 끝인 TQ를 서율은 극혐으로 싫어하지만, 이곳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힘을 보여줘서 신뢰를 얻고, 더 높은 자리로 가고자했습니다. 이제 TQ리테일을 시작으로 본인의 정의를 내세워 TQ의 계열사를 하나씩 접수하고 서율이 생각한 비..
[김과장] 의인"김성룡 VS 먹쏘"서율" 본격 대결시작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김과장" 이 어느덧 14회에 접어들면서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0부작이라 아직 6회분량이 남았지만, 예고편이 나오지않고 배우 남궁민이 출연한 영화인 "비정규직 특수요원" 인터뷰에도 나오지않고, MC를 보던 프로그램인 "노래싸움-승부"에서도 하차하는등 김과장 드라마에 올인하는듯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현시점에서 시청자들이 원하는 "사이다"를 매회 제공해주고 있고, 악역인 "서율"역할을 맡은 배우 "준호"도 밉지않은 악역으로 사랑받고 극중 김과장과도 캐미를 보여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주인공 김성룡 과장입니다. 한때는 삥땅전?) 으로 빨리빨리 해먹고 비리가 없는나라 덴마크를 가기위해 TQ그룹에 입사하지만, 의도하지 않게 의..
[외국영화] 피고인을 보며 생각나는 영화 "펠론(Felon ,2008)" 펠론(Felon, 2008) 범죄,드라마 | 104분 | 미국 "펠론"은 오래전에 인상깊게 보았던 작품인데, 요즘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피고인" 을 보면서 생각난 영화입니다. 초반 고구마전개도 교도소라는 배경도 펠론을 연상시키더군요. 영화의 시작은 정당방위의 시점의 차이에서 시작됩니다. 경찰입장에서는 법이 정해놓은 틀안에서 정당방위가 아니므로 살인이라고 말하고 웨이드측은 정당방위라고 주장합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빨래건조대 도둑 뇌사 사건"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정당방위의 기준도 숙지해야 할것 같습니다. 나한테도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극의 주인공입니다. 아내와 아들을 끔찍히 사랑하며, 가난한 형편탓에 올리지 못한 결혼을 준비중이었습니다. 사업도 노력끝에 자리를 잡았으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