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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미디어/일상의 영화

[외국영화] 피고인을 보며 생각나는 영화 "펠론(Felon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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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론(Felon, 2008)

 

 범죄,드라마 | 104분 | 미국

 

"펠론"은 오래전에 인상깊게 보았던 작품인데,

 

요즘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피고인" 을 보면서 생각난 영화입니다.

 

초반 고구마전개도

 

교도소라는 배경도 펠론을 연상시키더군요.

 

 

영화의 시작은 정당방위의 시점의 차이에서 시작됩니다.

 

경찰입장에서는 법이 정해놓은 틀안에서 정당방위가 아니므로 살인이라고 말하고

 

웨이드측은 정당방위라고 주장합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빨래건조대 도둑 뇌사 사건"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정당방위의 기준도 숙지해야 할것 같습니다.

 

나한테도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극의 주인공입니다.

 

아내와 아들을 끔찍히 사랑하며, 가난한 형편탓에 올리지 못한 결혼을 준비중이었습니다.

 

사업도 노력끝에 자리를 잡았으며, 이를 인정받아 대출도 성공하여 앞으로 사업확장을 통해 성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가족을 지키고자 했던 행동으로 인하여 살인범이 됩니다.

 

잔인할 만큼 시련은 계속되며,

 

시련속에 갈등을 겪고, 좌절하며,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캐릭터입니다.

 

영화를 보게 된다면 웨이드 포터 입장에서 짠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 "존 스미스"

 

영화서 가장 낭만적인 존재인것 같습니다.

 

영화를 처음봤을때 "타투가 이렇게나 멋질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한 캐릭터입니다.

 

영화내 교도사 수감자들 사이에서는 신같은 존재입니다.

 

웨이드 포터와 룸메이트이며, 그에게 교도소를 알려주며

 

점차 힘이 되어줍니다.

 

존 스미스에게도 아픔이 있으며 가족과 함께할 날을 기다립니다.

 

 

교도 중위 "빌 잭슨"

 

교도소안에 수감중인 죄수들을 인간취급하지 않으며 짓밟습니다.

 

냉혹하면서도 비리의 아이콘인

 

그가 바라는것은 아들의 건강이며 행복입니다.

 

그가 짓밟고 권력을 남용할수록

 

돌아올수 없는 강을 향해 노를 젓게되리란걸 알았을까요?

 

 

극중 단역인 "콜린스"

 

피고인의 "태수"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성격이 다른 캐릭터입니다.

 

정의감이 있으며 재 교도소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인 출신이며, 영화 상에서 "한국"이 언급됩니다. 콜린스가 DMZ레인저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콜린스는 피고인의 태수처럼 웨이드 포터의 조력자가 되어갑니다.

 

 

존 스미스의 친구 "고든 캠로즈"

 

고든 캠로즈는 교도관 출신입니다.

 

종신형인 존 스미스를 근무기간중 20년을 같이 보냈으며, 퇴직한 상태입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존스미스의 면회를 가며,

 

존스미스를 진정한 친구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극중 사건을 해결해주는 역할입니다.

 

극중 다른 캐릭터들도 많지만 영화를 보면서 주요인물 4명을 소개해봅니다.

 

영화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직접 영화를 보시면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실겁니다.

 

어쩌면 영화에서 나타나는 교도소도 우리 사회도 비슷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에 존스미스가 웨이드 포터에게 남기는 편지를

 

존스미스 육성으로 나오는 장면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인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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