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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미디어/일상의 드라마

[드라마 터널] 수면위로 떠오른 목진우(부검의) (feat.터널 10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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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회에서 진범으로 나온 목진우(부검의)가 10회에서는


"미쳐서 날뛰고 있습니다."





"점 5개가 시발점"


부검하던중 자신이 죽이지 못한 여자의 토막난 다리를 접하게되면서


다시 살인마본능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범인은 사건현장에 다시 나타난다"


박광호와 김선재에게 대놓고 다른사람이 한것 같지 않냐고 하지만


박광호에게 돌아오는 말은 "뭔 개소리죠?" 라는 답뿐


본인은 철학을 가지고 살인을 하는 데스노트의 라이토같은 키라인데


일개 짝퉁 키라(정호영)취급을 당해서 몹시 자존심 상해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는 신재이 교수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좀 알아봐 달라고"


정호영의 살인과 다른점인 발부분의 점찍기를 대놓고 말해주고


찍는 도구를 선재와 광호앞에서 보여줍니다.


목진우 : "이쯤되면 알아들었겠지?"





"뭔 개소리죠?"





"이런 ㅂㅅ... ㅅㄲ들.."


본인이 범인임을 어필하지만, 끝까지 정호영이라고하는 김선재와


말끊어먹고 개소리라 하는 박광호는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해합니다.





"빛에 숨어 있다?"


생각해보면 당연히 부검의를 의심할수 없습니다.


그간 선재와의 친분도 그렇고 선재가 믿고 따르는 만큼 선재의 어머니비밀을 살인마에게 말하는 우를 범했으니까요.


하지만 


선재의 어머니도 죄가 있다며, 본인이 심판한 마냥 체스말을 잡고 독백을 합니다.


목진우(부검의)의 살인이 업소녀와 같은 직업군인것으로 보아


선재어머니에게 다른 비밀이 있을것 같네요.



그런데 진짜 부검의가 데스노트를 주운것 마냥 심판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섭고 섬뜩합니다.





"미끼가 되어.. 낚다?"


오늘 마지막신은 고구마 x 100 이었습니다.


그간의 떡밥인 신재이->박연호 라는 사실이 풀리긴 하였으나,


예고편...ㅅ.. 아니


답답한 전개였죠. 정호영을 잡았으면 사건해결이 더 쉬워졌을텐데 광호는 왜 총이없는지..?


신재이가 미끼가 되어 정호영을 만나면서 정호영이 그간 살인의 범인이 아니라는 확신을 할것 같습니다.


본인이 죽음의 문턱을 겪을때 그간 살인범의 스타일과 다르다는것을 느꼈을 테니까요.


아마 조만간 목진우(부검의)는 낚일것이며


범인으로 몰릴때 어떤행동을 취할지 궁금해 집니다.



"드디어 만난 연호"


호루라기를 보기 신재이 교수가 본인의 딸임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서에서 말한 경찰에 대한 신념과 신재이 교수에 대한 디스가 죄책감으로 몰려오며 끝이 납니다.


터널 11화에서는 광호와 연호의 이야기가 주로 될것 같으나


연호가 광호의 존재를 단번에 믿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정호영이건 목진우(부검의)건 다 잡아야 과거로 돌아갈수 있을지,


과거로 돌아가지 못하고 연숙이를 그리워하며 현재사건들을 계속해결하며 살아가야할지 의문입니다.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88박광호의 죽음도 빨리 파헤쳐 


극의 궁금증을 풀었으면 하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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