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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시즌2 리뷰 조석봉과 김루리가 나오지 않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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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D.P시즌2 리뷰

리뷰에 앞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스포일러가 될수 있으니 드라마를 안보신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D.P라는 드라마가 보다보면 마음이 아파지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의 아픔을 겪은 나라로서 그리고 사상이 다른 체제를 가진 북한과 휴전중으로 신체건강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의무'이기 때문에 아프면 안되지만, 어설프게 아프거나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무조건 현역으로 가야하는 곳 입니다.

디피와 상관은 없지만, 만화 <창>은 현실적 군대이야기를 담은 만화이다. 우측 사진은 D.P시즌1 황장수 

저도 군필자로서 군대라는 곳의 폐쇄적인 특성과 부조리 같은것을 겪고 경험했었고 부대내에서 일어나는 탈영사건과 총기사건 같은 일들을 군 생활중에 겪었습니다. 군대에 입대해서 생활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사람들이  있고 힘듦속에 택하는것이 하면 안되는것들 이라는게  주변사람들의 외면과 현상황속 틈이없이 숨막히게하는 나쁜인간들 때문에 발생하는 일들이기도 하고 오면 안되는 인물들이 와서 부대 자체를 힘들게 하는 경우들도 많기 때문에 참 아이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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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저는 군대를 정말 좋은 경험과 기억으로 간직 하고 있기 때문에 군에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크게 없으나 탈영병이 나오지 않으려면, 신체적, 정신적 문제등을 검사하는 시스템 부터 바꿔서 오지 않아야할 사람들을 잘 분류해서 면제를 하던 대체역 근무로 전환을 하던 잘 선별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런 시스템 개선과 기준적용이 어렵겠지만 적응이 어렵고 힘든 사람이 부대에 오면 부대 전체가 힘들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심사병 친구를 늘 관찰해야하고  사고치지 않도록 더 배려해줘야하고 이 한명의 사고방지를 위해서 또 누군가의 희생과 불편함을 감수해야하기 때문에 정말 드라마처럼 괴로워 하고 사고가 발생하고 이런일들이 현실에서도 반복되지 않으려면 정말 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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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가정환경, 학교 및 사회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폐쇄적인 공간에서 만나서 같이 생활한다는게 불협화음이 발생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대라는곳이 계급과 명령으로 이루어지고 통제라는 것이 발생하여 생활에 제약이 발생합니다. 훈련보다 힘든 것이 내무생활이기 때문에 현재는 모르겠지만 과거에도 엄청 힘들었을것이고 그리고 요즘 군대에 입대한 친구들도 현 상황에서 힘든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엄청 힘들것입니다.

시즌1에서는 조석봉이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클로징되었던 김루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저는 이번 D.P2에서 김루리의 에피소드 초반까지는 나름 긴장감과 괜찮은 구성이었다고 생각하나 후반부로 갈수록 GP 에피소드와 후반부 법정물로 가는  전개 등 흥미 요소가 떨어지는것 같았습니다. 현실감 없는 준위 아저씨의  현란한 몸놀림도 그렇고..

D.P1에 비해서는 사실 크게 흥미 요소가 떨어진것 같고 1으로 남았으면 명작으로 남지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호열과 준호의 케미는 1에서 마무리하고 신규캐릭터가 나와서 준호와 호흡을 했어도 좋을것 같았고 뜬금없는 박성우(고경표)의 부사관 전환과 재회 운동을 몇 개월 했다고 준호를 압도하는 모습도 참..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로 아쉬운 2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드라마가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군대라는 곳의 목적은 변하면 안되지만 변화에  맞춰서 의무라는 책임감으로 온 젊은이들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통해 적응도 할수 있고 성장할수 있는 단체로 변화해야한다는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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