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매운 짬뽕 맛집 문화동 왕산중화요리(콩나물짬뽕,매운짬뽕)

매운맛이 당긴다

요즘 제게 결여되어있는 맛이 '매운맛'이라서 입맛도 되찾을겸 매운맛에 대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군산에서 매운맛을 자랑하는것이 고추짜장이 유명한 지린성이 있을것이고 하나는 매운짬뽕으로 유명한 왕산중화요리가 있는데, 주말에는 관광객 방문이 폭발하여 지린성은 웨이팅이 심해서 (기다리는걸 싫어하기 때문에) 오늘은 왕산중화요리에 방문하였습니다.

왕산중화요리는?

 

 

군산 문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풍동 주민센터 근처이나 주변에 문화시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장은 문화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됩니다. 공영주차장에서 주차하고 나오면 왕산중화요리점 후문과 연결되기 때문에 주차장과 바로 옆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게 바로 뒤편이 문화시장 공영주차장이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면된다.

주차장이 넓게 배치가 되어있는데

점심시간때나 피크타임때는 주차장이 꽉차 있을수 있습니다.

약 7년만에 다시 방문하는 왕산중화요리

예전에는 콩나물짬뽕하나와 매운짬뽕하나 해서 나눠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늘 매운맛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방문하였기 때문에 맵찌이지만, 매운맛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오늘 손님이 많진 않았지만, 가족단위로 관광왔는지 몇팀 먹는분들이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많은 편이라 한적하기도 하고 쾌적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단무지 양파 춘장인데 김치륾 먹고싶으시면 셀프바에서 가져오면된다.

매운맛짬뽕 가격은 10,000원

홍합이 과할정도로 많이 들어있으며

낙지가 한마리 곁들여서 나오게 됩니다.

홍합은 국물을 우려내느라 힘이없는지 작거나 쪼그라들어서 웬만하면다 버렸습니다.

국물은 엄청 매운라면의 매운맛처럼 매운데

이 국물이 감칠맛이 있어서 먹다보면 땀범벅이 되긴하지만, 밥말이 먹고싶은 생각이 드는 맛있는 매운맛입니다.

홍합밑에 면이 갇혀있기 때문에

최대한 홍합을 빨리 건져내고 면들을 구해줘야합니다. 면이 너무 오래 갇혀버리면 불어버리니까 말이죠

면을 최대한 빨리 구출해서 먹어내고 해산물도 같이 먹어주는것이 좋습니다. 홍합은 개인적으로는 알맹이가 크진 않기 때문에 먹는 맛이 크진 않은것 같습니다.

새우도 한마리 들어있다.

결국은 국물을 다마시지는 못했습니다.

편식하는건 아니지만, 야채들도 매운맛에 절여져 있어서 맵찌인 저에게는 커다란 산이었어서 이렇게 남게 되었습니다.

홍합걷어내고, 낙지먹고 면먹다보면 많았던 양도 금방이어서 양이 엄청많다 보다는 '면다 건져먹으면, 밥 반공기는 말이먹을수 있을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드는 양입니다. (개인차 있을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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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예전과 그대로 매운맛이 그대로 이며, 오랜만에 왔다고 계산하면서 이야기하니까 주인분안바뀌시고 그대로시라고 하더군요. 복성루나 지린성 이런곳은 바꼇다는 소문이 허다한데 자리를 지켜주는 맛집이 있어서 맛을 유지하고 적당한 가격에 맛을 즐길수 있다는 사실이 좋은것 같습니다.

 

왕산중화요리는 외지인들 보다는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복성루나 지린성이야기 하다보면 현지인들이

왕산 많이 추천하는걸 볼수 있습니다. 매운맛에 자신있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왕산에서 먹은뒤 옆 카페에 방문해서 영수증을 보여주면 커피10%할인을 받을수 있다.

제휴가 잘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영수증 제시시 10%할인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원 -> 3,150원 매운 짬뽕을 먹은뒤 가게 바로 좌측 카페에가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였습니다. 먹고 배도 부르다 보니까 오랜만에 신흥동 일본식 가옥이 생각나서 '거기 주변에 가서 산책을 좀 하자' 생각하고 움직였습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

월명동, 신흥동 근처에 있고 영화동이라고 불리는곳이죠. 그 주변에 걸쳐져 있기 때문에 초원사진관,한일옥, 일본식가옥 이런식으로  관광하기 좋은곳입니다. 일본풍의 관광을 원하면 일본식가옥과 동국사를 가보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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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이 너무 맑았습니다.

이 동네는 관광수요가 있는편이어서 사람들이 사진 잘나오는 곳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과 추억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신흥동 일복식가옥은 타짜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그리고 근처 국제반점을 가면 거기도 타짜 촬영지 군산은 은근히 영화, 드라마에 자주노출되는곳입니다.

아직까지 예전의 멋이 살아있는 동네여서 일까요?

아니면 산업시설이 퇴보되면서 발전이 멈춰서 일까요?

빈티지해보이는 곳에서 살짝 세워놓고 한컷

오늘은 문화동, 월명동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그대로 인게 많은데 저도 그대로이면 안되고 발전해야하는데 오늘도 주말의 기운을 받아서 잘 쉬고 여러 눈요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군산에 여행오면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동선잘 정리하셔서 추억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군산에 특히나 중화요리집이 많지만, 명성만큼 엄청 맛나다는 기준은 아니므로 엄청 기대보다는 웨이팅 적당히 없는 곳을 가서 스트레스를 줄이는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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