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근처에서 베트남 느끼기, 흐엉꾸에 하롱베이퍼 쌀국수

전주로 나들이

군산에 거주하다보니 콧바람쐬러, 나들이가러 갈곳이 많습니다. 특히나 전주는 가까우면서도 명소도 많고 여행지로서 유명한곳이죠. 다만 예전에 한달정도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엄청 새롭지는 않은데 형이 오늘 쌀국수? 를 이야기해서 전주에가자 했던게 의아하긴 하였지만, 전주로 출발하였습니다.

알고보니 쌀국수가 아니라 싸이였다.

차타고 전주로 가다보니 전북대 축제로 싸이가 온다고 해서 싸이를 보러가자는것이었습니다.

물론 쌀국수도 먹을수 있었던게 전북대 앞에 쌀국수 집이 있었습니다. 쌀국수는 좀 하드하게 하는곳은 고수향이 강해서 잘안먹기는하고 미분당에서의 쌀국수만 즐겼던터라 반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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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꾸에 하롱베이퍼는?

전북대 앞쪽 덕진광장쪽에 위치

관련 주차장의 경우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오늘 행사기간이라 주차장이 만차라서 조금 곤란하였지만, 전북대축제 참가도 있어서 전북대 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 내려왔습니다.

가게 이름이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가게에는 손님이 북적북적

주문할때 키오스크에서 가격을 보고 놀랐습니다.

메뉴별 6,000~7,000원선 이럴수가 요즘 즐겨먹던 미분당 쌀국수가 11,000~12,000원정도인데 한 그릇 가격에 두그릇을 여기서는 즐길수 있었습니다. 대학교 앞을 겨냥한 가격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서울보다는 지방이니까 가능한게 아닌가 싶지만 전주도 제법 큰 도시이기 때문에 현재 물가에 맞는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베트남 느낌을 주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보인다.

사실 베트남을 안가봐서

베트남 쌀국수가 어떤맛인지는 잘 모르나 쌀국수라는 음식은 국물이 중요한 음식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수가 깊어야 그만큼 쌀로 뽑아낸 면이 국물과 조화가 잘되서 먹을때 목넘김이라던지 면에 육수가 배겨있는 형태라던지 어울림이 잘맞기 때문입니다.

혼자 먹을수 있는 자리들도 있어서 학생들도 한끼 먹으러 오기에 좋은것 같다. 혼밥족 화이팅!

저도 혼밥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고

혼자 먹으러 오면 저런 테이블이 있으면 좋더라구요. 혼자왔을때 편하게 먹을수 있는?

벽에다가 스마트폰 기대어놓고 영상보면서 후루룩 말이죠?!

볶음밥, 쌀국수 각 6,000원

볶음밥과 쌀국수를 주문

볶음밥에는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어서 별로일것 같았지만, 고기먹을때 가끔 감성챙긴다고 파인애플 굽던 친구들이 생각났느데 이래서 넣었구나 납득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6,000원이면 가격이 정말 나쁘지않은것 같다.

가격도 괜찮은것 같고~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축제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북대는 굉장히 캠퍼스도 넓고

예쁘게 잘되어있어서 부러웠습니다. 같이 방문한 형이 전북대학교 출신이어서 이런저런 설명들으며 형의 학창시절 이야기나 추억들을 들어보니까 재밌는 생활한것 같아서 부러웠습니다.

 

오스스퀘어

전북대학교 안에 보석같은 카페가 있더군요.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개구리도 개굴개굴 울고낭만있는 카페였습니다. 싸이가 온다고 하였지만, 싸이에 관심사가 있다기보다는 이렇게 여유있는 시간을 보낸지가 언제였는지 회상도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의 관심사가 건강, 운동, 일밖에 없다는게.. ㅋㅋ

먹었으니 운동하로, 오운완!

전북대학교는 학교 조경이 잘되어있는것 같다.

한옥마을에 굳이 안가고 전북대에서 연인들은 데이트를 즐겨도 좋을듯하다. 전북대 앞에 쌀국수 집은 가성비가 좋은것 같다. 맛도 괜찮고!

 

오늘 포스팅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전북대 들릴일이 있고 베트남이 생각난다면 흐엉꾸에 하롱베이퍼 식당한번 들려보시길

 

감사합니다!

[일상이 여행/일상의 식당,여행] - 군산 쌀국수, 수송동에 있는 맛있는 조선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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