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에서 3년정도 거주하면서
이곳저곳 많은 카페를 다녀보았지만,
예쁜카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프렌차이즈 아니면 테이크 아웃전문점이죠.
그러나 이곳의 빈티지한 감성과
레트로한 감성그리고 건물자체에서 느껴지는 감성으로
지나가는 이들의 이목을 끄는 카페가 있습니다.
폼앤노말(FOAM&NOMAL)
실질적으로 차량을 끌고 오기는 주차할곳이 없어서
신림역을 통해서 도보로 접근하거나
차를 가지고 오신경우
신림동 주민센터 근처 노상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합니다.
신림에서 빈티지한 타일을 사용한 건물에
카페가 있는데 그곳이 폼앤노말 카페입니다.
예전에는 2층에만 운영했는데,
1층까지 확장했다고 하여 다시한번 와봤습니다.
의자도 레트로하고 배경이나 소품들도 너무 예쁘게 되어있는데
오늘 만난 친구가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바깥에서 앉기로 합니다.
(나중에 혼자와서 안에서 커피즐겨야지)
1층에서 커피를 주문하는데, 2층에 있을때 보다 개방적이고
접근성이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2층만의 작은 카페일때 감성도 좋았는데
지금은 뭔가 되게 감성이 더 넘칩니다.
1층 인테리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날씨가 따뜻한데
바깥자리는 약간 그늘이져서 선선한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신림의 골목답게 유도인구도 꽤나 있는편이었습니다.
폼앤노말커피는 조명도 잘쓰고
갬성템 배치를 잘해서 인테리어 조화가 좋습니다.
2층에는 조용조용한 분위기가 있어서
조용한데서 차분한 이야기 원하시는 분들은
2층에서 자리잡고 시간보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신림에 스터디 카페나 테이블이 많은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많은데
이곳은 개성이 있는곳이다 보니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혼자 시간보내러 오기도 너무 좋은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신림에 계속살았다면, 한번씩 술도 한잔씩 하러 왔을것 같네요.
예전 포말커피때보다 감성력이 상승되어서
신림에서 정말 감성넘치는 카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규, 새로운것 보다는 기존것을 살리면서
버릴건 버리고 살릴건 살리는 그런 멋이 너무 좋습니다.
신림에서 커피한잔 하실일 있거나
데이트를 하실일이 있으시면 폼앤노말 커피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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