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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일상의 카페

여수여행) 드라이브, 뷰맛집 카페 라피끄(Raf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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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대표적인 뷰맛집

여수에 여행을 간다고 하기전부터

주변사람들이 꼭 가보라고 했으며,

현지인 분들도 뷰에 대해서는 가장 좋을것 이라고

이야기 했던곳중 하나였던곳을 

황소식당에서 게장을 먹은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라피끄 위치는?

여수예술랜드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상당히 크게 지어져있기 때문에

주차는 걱정이 안되지만, 주말에 얼마나 찰지 가늠은 안되는곳 입니다.

황소식당 게장을 먹고 돌산대교를 넘어서 이동중

돌산쪽에 예쁜 카페들과 펜션들이 즐비한다고합니다.

사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들과 온다면

주로 오션뷰가 트여져 있는 숙소나 카페, 식당을 원할것 같은데

그 니즈가 충족되는곳이 돌산쪽이라는것 같았습니다.

오자마자 뷰가 미친곳이라는걸 보여주며

건물자체도 유리로 시원시원하게 되어있는데

건물 색상도 흰색상이라서 파란 바다와 굉장히 잘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베이커리류도 판매를 하지만, 게장을 너무많이 먹고와서 패스
좋은 자리는 평일에 와도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개방감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사실 어제간 98누메로와는 다른 개방감이었습니다.

98누메로는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느낌인데

이곳에서는 파도 소리가 들릴만큼 바다가 가까워서 다른 감성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남해안의 매력

남해안은 남해안을 수놓은 섬들이 많아서

뷰 자체가 이국적이면서도 신선합니다.

바다의 색상들도 잔잔하면서도 멀리갈수록 깊어져서

푹빠져드는 느낌입니다.

야외에도 공간이 조금 있는데 그늘져서 춥긴하지만 탁트인것이 기분이 너무 좋았다.

98누메로에서는 핑크핑크한 지붕들이 많이보였는데

이곳에서는 파란지붕의 집들이 보여서

컨셉이 조금씩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괜스레 커피도 들어서 이곳저곳 찍어봐도 뷰가 너무 좋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6000원대라서 비싸긴한데

푹쉬다가고 파도소리 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져서 이해하기로 하였습니다.

의자를 끌고와서 파도소리를 듣는데 햇빛이 들어서 노곤노곤해졌다.

파도소리가 들리면서 햇빛도 따뜻하고

게장먹어서 적당히 배도 부르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게 힐링인가?

 

여수 현지인 형들에게

'이런 뷰를 보고 자라서 형들이 되게 순수한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들은 이게 당연한것이지만

저는 정말 신기한 풍경의 연속이었습니다.

화장실가면서 1층 뷰도 보았는데 1층이 바다와 가까우니 다른 감성이다.

사진좋아하시는 분들은 인생사진 많이 찍으실만한 뷰를 자랑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차리가 창가다보니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해야 뷰선택권이 많아지겠지요~?

몽돌밭으로 가는길도 있어서

바다에 인접한 해안으로도 나갈수 있는 통로가 있습니다.

밖에 아이들이 놀고있어서 나가보진않았는데

나름대로 남해안의 자갈밭을 밟아보고 싶다면 이곳에서 체험해보는것도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더 개방적이고

사람이 덜 찾는 98 누메로가 더 마음에들었습니다.

이곳도 마음에 드는데 사실 여수 뷰좋은 카페가 더 많이 숨어있다고 생각하니

다음 여수여행때도 더 수소문해서 이곳저곳을 알아보고싶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늘도 너무 예쁘고

바다도 너무 예쁘고

날들이 너무 좋았던 여수여행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습니다.

 

 

여수여행) 드라이브와 맛집 , 98 누메로 카페

뷰맛집 여행지의 정석 워낙 유명하고 좋은 카페들도 많을테지만 여수만의 느낌과 남해바다의 수놓은듯한 섬들과 그에 따른 엄청난 경치들은 어디에서도 못볼 경험을 선사합니다. 98 누메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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