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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미디어/일상의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힐링이 되는 그리고 인생 드라마 2002년에는 월드컵도 있었지만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인생드라마중 하나이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아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네요. 당시 주인공인 "고복수" 역을 양동근이 맡으면서 화제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잘생기고 예쁜 배우들이 극의 주인공을 맡던 시대에서 파격적인 주인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고복수는 주변에 있을 수 있다."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하고 고아원에 맡겨져 성장했으며 그 당시 배운일이라고는 소매치기가 전부였던 고복수 입니다. 극중에서 뇌종양 판정을 받으며 남은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발전하며 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드라마속 명대사나 그의 행동에서 따뜻함이 많이 나와 사랑을 많이 받은 캐릭터입니다. 다소 어눌하고 부족해보이기는 하지만 스턴트를 접하..
[시카고타자기] 이슈와 기대가 있는 "사카고 타자기" TVN 에서 제작되는 드라마들은 모두 이슈가 되는것 같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 라던지 도깨비, 시그널, 혼술남녀, 또 오해영 등 방영시 실검 상위권을 지키며 인기를 달리는 드라마들이었습니다. 2017년 4월 7일 (금) 저녁 8시 첫 방송/매주 금,토 저녁 8시 연출: 김철규 / 극본: 진수완 출연: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티저가 주는 영상은 드라마를 보고싶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뭐하나 보여주지않고, 인물소개에 나올법한 대사들로 "난 누구야 그리고 앞으로 무슨일이 있을거야" 이런식으로 표현하므로서 궁금중을 유발하는것 같습니다. "군대 문제는?" 유아인이 출연한다는 것으로도 굉장히 이슈가 되었습니다. 육룡이 나르샤라는 대작을 마친뒤, 군입대예정이었던 유아인이 군대 재검판정과 입대보류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
[김과장/마지막화] 김과장을 떠나보내며.. 기대해보는 김과장 시즌2! 아쉽고 마음한곳이 허전하다면 그리워 한다는 것 입니다. "김과장"이 그렇습니다. 이번주에도 김과장이 방영할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그렇지만ㅠㅠ 시즌2를 기대해 봅니다! "욕망의 끝은 파멸" 우리 D To The O 형님은 결국 22년 형을 받게되었습니다. 29만원 드립도 나오고 현실에서 있었던 악인들의 모습의 종합체를 보여준 D.O 형님이죠. 사람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회사돈= 나의돈" 으로 생각하는 이런생각 우리사회에서도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명청이 에서 명석이로" 그의 반전은 탄자니아 어를 잘 구사한다는 것이고, (실제 탄자니아 어인지는 모르겠음.) 초반등장때 대기업 총수의 철부지 이자 사고뭉치아들로 나와서 김과장 앞길을 막을줄 알았더니, 김과장 앞길여는걸 도와준 명석이 입니다. 개인적으로..
[김과장] 체포영장이란 칼을 쥐게된 "먹쏘&티똘이"(feat.김과장 19화 리뷰) 김과장은 오늘 20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합니다.. ㅠㅠ 굉장히 아쉬운 드라마이며 시즌2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꽃이 만개하다" 19화에서는 김성룡(의인&티똘이)와 서율(먹쏘)의 브로맨스가 꽃이 만개하듯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연기대상때 베스트커플을 노려도 될정로도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19화의 다른 제목은 "마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일을 이루려 하니 사람들도 내편이되고, 모두 합십해서 힘을 합치니까 거대하기만 했던 D to the O 의 자멸도 눈앞으로 다가와버렸으니까요. 김과장도 의도하지않은 "의인" 신세가 되어 선량하게 변하였지만, 서율도 의도하지않은 잠복수사로 인하여 다시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영장이 발부되기전 박현도 회장은 미국으로의 도피를..
[김과장] 최후의 전쟁 "티똘이&먹쏘연합 VS D to the O" (feat.김과장17,18화 후기) 김과장 17,18화가 방영되고 걱정되는것이 있습니다. 앞으로 김과장은 19,20화 2회차만 남겨두고 있어서 이번주 수,목이 지나면 김과장을 보내줘야하기때문입니다. 결국 김과장(티똘이)와 서율이사(먹쏘)가 손을 잡으면서 화력이 막강해졌고, D To The O 박현도 회장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불가능한 것을 해소시켜주는 드라마"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것은 불가능한 시대입니다. 회사에서 강자는 인사권을 쥐고 있는 임원들이나 박현도 회장 같은 인물들입니다. 이과장은 박현도 회장에게 처참히 밟혔지만, 티똘이(김과장)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라는 마인드로 해내고 있습니다. TQ택배, TQ리테일 등 한회사의 경리부 과장이란 사람이 슈퍼맨처럼 회사의 썩은 부분을 정화시키고 있다는것은 말이 안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