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와보고 새로와본 지린성
지린성을 2017년 군산여행시 방문하였다가 약 6년만에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지린성은 매운 고추짜장면으로 유명합니다.
맵찌인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매울수 있지만,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엄청 맛있을수있고 먹다보면 소스가 면이랑도 잘어울리는데 밥이랑도 잘어울린다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6년동안 어떤점이 바뀌었을까요?
군산 지린성은?
군산 미원광장 근처에 있으며 식당 대각선 방향으로 공영주차장이 존재합니다. 다만 주말이나 피크타임에는 주차장 자리가 없을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항시 차량이 많기 때문에 주차를 못할수도 있기도 하니 시간대를 자 맞춰서 온다면 걱정할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예를 들면 약간 늦점심?
예전과 달리진 부분중하나가
식당이 여유가 많아졌다는점 입니다. 예전에는 현재보다 가게가 좁았었습니다. 현재 확장으로 인해서 개방감이 좋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져서 불편하지 않은점이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대기번호 받고 먹는데 4인 테이블에 모르는 사람들이랑 합석해서 먹고 그랬었습니다. 지금은 1인 테이블도 마련되어있어서 혼자와도 창가에서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창가자리가 꽉찾는데 점심피크타임에도 불구하고 4인테이블로 안내주셔서 식당입장에서 엄청배려해준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빨리 준비됩니다. 이런 회전률도 개선하셔서 엄청나게 장사가 잘된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았을텐데 고추짜장뿐만 아니라 일반짜장이나 짬뽕도 많이 시켜서 드시더군요.(다음은 짬뽕이다..)
예전에는 오이고추같은 큼직한 고추가
썰려져 있었는데 현재는 고추가 홍고추도 섞여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양파도 큼직하게 썰려있었는데 지금은 재료들이 더 먹기좋게 썰려있는듯 합니다.
짜장소스를 부으면서 느낀게
이거 잘비벼야겠다가 아니라 면에 촥촥감기는 소스라서 확비비지 않아도 면과 이미 합체가 되는 부분을 볼수있습니다.
면과 조화가 정말 좋다랄까요? 면도 탱탱하고 윤기가 있었는데 금방 만들어진것 처럼 소스와 합이 좋았습니다.
고기는 예전보다 작게썰려서 좋으나
질긴감은 어쩔수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리소 새우는 저는 새우를 안먹지만, 예전에 지린성 고추짜장하면 새우가 20~30마리정도 들어있을정도로 많았는데 현재는 새우가 2~3개 정도? 들어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쉬웠던게 떡사리의 부재 예전에 먹었을때 떡사리가 들어있어서 짜장떡볶이처럼 맛나게 냠냠했는데 메뉴가 한번 리뉴얼된것 같습니다.
군산여행 #03 먹고 지려버린 군산의 지린성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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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짜장으로서의 역할이나
맛은 더 좋아진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소스양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포장해가서 나중에 밥비벼먹고 싶은데 ㅠㅠ 나중에 여기오면 면보다 고추짜장밥을 먹어봐야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린성은 복성루랑도 가까운 위치
두 중화요리점 모두 군산에서 유명한곳이다 보니 짜장파인분들은 지린성을 짬뽕파인 분들은 복성루를 가실것 같은데
일찍 여행오거나 1박2일인경우는 둘다 맛볼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론 여기서만 먹을수 있는 맛이라고 한다면 지린성을 추천드릴것 같습니다. 식당의 깔끔함과 친절함 그리고 회전률로 보았을때 요즘 유튜브에서 나오는 장사의 신이 이야기하는 장사잘되는 이유를 가진 가게의 장점을 다 가진가게 같았습니다.
예전에 왔을때 없는 떡사리가 아쉽지만 가게도 성업해서 확장되고 깔끔해지고 맛도 더 좋아진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혹시라도 군산 미원동에 방문하실일이 있으시다면
지린성 고추짜장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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