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한 여수를 뒤로하고
어릴적 가족여행으로 추억이 묻어있는 통영과
거제도를 향해 동쪽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부산을 가기전 교두보역할이긴 하지만,
통영, 거제도 만의 맛과 뷰가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진 않을것이기에
통영에서 하루자고 통영, 거제도에서 시간을 보내고 부산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웅장한 이순신 대교를 건너서
장군님의 이름이 붙은 대교를 건너는데
웅장함이 느껴졌습니다.
여수-광양으로 이어지는 대교인데 구간단속 60km구간으로
뷰를 둘러보며 가게된것 같습니다.
위치는 이쯤이지만, 이순신대교 기념관이나
이런곳도 있는데, 이번 목적지는 아니므로 패스합니다.
남해고속도로의 휴게소들은 아기자기한 느낌의 휴게소인듯 합니다.
있을건 다 있긴하지만 말이죠.
휴게소의 물가는 비싸지만
휴게소에서 먹는 음식은 생각보다 맛있다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물론 배고파서먹으니까 맛있는것이겠지만,
이곳에는 실속메뉴로 라면+밥 세트가 5,000원짜리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그것을 선택하는듯 하였습니다.
서울에서 부터 여수 400km 통영까지 100km
총 500km를 달려주는 포드 머스탱
한산호텔은?
주차는 발렛을 맡기면 됩니다!
오래된 호텔느낌이긴하지만
4만원대에 이렇게 넓고 뷰도 있고해서 저녁에 작업도 할게 있었어서
편안하게 사용한것 같습니다.
혼자는 좀 과하단 생각도들긴했는데
기왕쉬는거
혼자쓰기엔 굉장히 넓은 구조입니다.
연인과 와도 사용하는데 부족함은 없을듯 하며,
혼자오면 너무 쾌적한듯한 넓이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그동안 못적었던 글들과
업무들을 처리하고 잠들기로 합니다.
이렇게 하루밤이 지나게 되었고, 처음엔 추울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따뜻해서 꿀잠~~
토스트 잼, 아메리카노 or 쥬스로 가능한데
저는 커피를 좋아하니까 커피를 즐겼습니다.
숙소가 넓고 쾌적하고 좋은데
숙소 앞쪽에 배들이 뿡뿡거리는 소리가 밤새 나긴해서
예민한분들은 잠을 잘 못이룰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 가격대에
이 정도 쾌적함이면 나쁘지않은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이제 통영의 뷰맛집을 찾아서 떠나봐야겠네요.
[일상이 여행/일상의 카페] - 통영여행) 카페 녘, 거제도와 통영사이 한려해상공원이 보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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