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오첨지 매운맛과 탱탱한 식감을 원한다면

매운맛이라는것이 고통이라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매운맛속에 단맛이라던지 매운맛을 잡아주는

특별함이 없다면 한입 만먹고 못먹는 음식이 될테지만

가끔씩 당기는 매운맛에 대하여

어떻게 해소를 하면 좋을까 했을때

이곳은 탱탱한 식감과 적절한 매운맛으로 다가옵니다.

신림역 3,4번 출구와 가까운 오첨지

 

신림이라고 하면 자취의 성지라고 할만큼 1인가구가 많은 편 입니다.

강남권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기도 하는데

이곳에도 나름 병원이라던지 회사들도 밀집해있어서

점심시간에는 오첨지에 사람이 몰리는것 같기도합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오첨지 검색

기본적으로 오삼이 맛나기에 오삼으로 2개를 시작합니다.

미나리를 같이 먹으면 더 맛나기 때문에 처음 나오는 미나리에 반한다면

추가를 추천드립니다.

주문을 하면 처음에 어느정도 조리가 되서 나옵니다.

조리가 되면 미나리와 떡사리를 먹고

이후에 오징어와 고기를 먹어주면 됩니다.

사진으로 표현은 어렵지만

매콤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2인분은 꽉차는 구성은 아니어서 음식양이 없어보이는것 같기도합니다.

양념자체가 밥도둑 스멜이라 밥보다는 다먹고 볶음밥을 먹기로하였습니다.

미나리를 더 먹게될것 같아서

애초에 미나리를 더 시켜버렸습니다.

 

미나리는 익힌식감에 따라 아삭하기도

양념이 베어 부드럽게 촉촉하게도 먹을수 있습니다.

 

오징어는 탱탱한데 크기가 다소 큰것들도 있지만

나름 불고기와 미나리 오징어를같이 삼합으로 즐기면

굉장한 식감이 나타납니다.

 

탱탱한데 촉촉하고 고기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한번더 쉐킷쉐킷

밥으로도 좋긴한데

사실상 술한잔 오러오는분들도 꽤나 있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오삼불고기에 못참..아닙니다.

볶음밥까지 클리어

이 긴여정을 끝내는 볶음밥

볶음밥에는 삶의 애환과

이 음식의 모든 액기스가 다 들어가고

탄수화물로 모든맛을 배로 증가시켜주기때문에

볶음밥은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맵찌이기 때문에 매운맛을 달래러 근처 카페에..

주차를 하기에는 좋지않은 환경인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접근하기 너무좋으며

시간때가 너무 늦으면, 신림 3,4번 출구쪽은

젊은이들의 거리인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한산하게 점심시간 보다 조금 빠르거나

늦점심으로 즐기시는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1인분에 14,000원~16,000원

여기에 음료수, 미나리추가, 볶음밥 추가등하면

식사에 3~4만원정도 소모가되어 자주먹거는 좀 그렇지만,

사실상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과 재료들인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운맛이 당기고, 오징어가 좋은분들은

그래도 한번씩 방문해보면 좋을듯합니다!

 

오첨지 근처에는 그래도 신림의 여러 카페들도 많기 때문에

맵기에 따른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많이 매웠다면, 달달한 디저트가 있는 카페를 서칭하셔서

데이트혹은 식사시간 즐기시길 바랍니다!

 

포말커피(Foamal coffee), 신림의 보석이 될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