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기전에 원기회복하기
날이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날이 더워지면 시원한것을 찾기 마련인데
따뜻한것을 먹으면 몸이 차분해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닭과 관련된 음식중 치킨과 같이 튀긴것이 아닌
닭 한마리를 먹는 음식이 있고
점심에 해결할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광화문을 방문한김에
백부장집 닭1마리를 먹으러 방문하였습니다.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많은데
어차피 쇼핑을 할것이기 때문에 광화문 D타워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날이 좋은 날, 5월 20일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외출을 하지 않는 편인데
오랜만에 외출을 하여 광화문에 방문하였습니다.
대중교통은 좀 그러하여 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광화문은
과거에 외국인이 바글바글한 관광요충지의 모습은 없어진듯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왔다 갔다하는 모습만 보였습니다.
한 테이블에 닭한마리가 들어있고 2인 20,000원 정도의 금액이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수있는것 같습니다.
떡사리를 추가한다던지, 국수를 추가한다던지, 밥을 시키거나 죽을 주문하여
충분히 부드러운 닭의 풍미를 즐긴 이후에 탄수화물도 보충할수 있습니다.
방문하면 테이블이 세팅이 되고 저는 처음보는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저 소스는 닭고기를 찍어먹거나 떡사리를 건저 먹을때도 좋았고
국수 사리를 넣어서 먹을때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떡은 느낌상 부산에서 파는 어묵과 같이 비치되어 있는 떡꼬치와 비슷한듯
국물에 자작자작하게 익어서 흐르는듯 녹는듯한 느낌의 쫀쫀함과 식감이 재미있었습니다.
소스와 찍어먹으면 닭강정에 들어있는 떡사리의 느낌까지도(?)
닭고기는 부드러웠고
굳이 국물 닭갈비와 비교하자면, 국물 닭갈비는 닭고기가 많이 안들어있지만
닭한마리는 말그대로 한마리가 들어있어서 충분한 가격대비 성능을 보여주며
안에 있는 국물이 점점 진해지면서 이후 샤브샤브처럼 국수사리를 투하하여
맛있게 먹는데 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11시 10분정도에 방문하였을때는
자리의여유가 상당했으나 ,밥을 다먹고 나올때쯤 손님들로 바글바글 하더군요.
광화문 근처 직장인들의 소울푸드가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요즘 같이 더워지는날 차가운 음식도 좋지만
닭한마리 같은 따뜻한 음식을 먹어서 몸의 기운을 보존해보는것은 어떨까요?
백씨각 들어가는 식당은 맛있는것인지
백종원, 백부장님의 공통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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