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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2017 일상의 여행&맛집

[태백 축제] 커플들을 위한 유일한 축제! 테벡커플 축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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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벡의 축제?"


그간 태백에서 진행한 축제들은 태백산눈축제, 태백철암단풍축제, 해바라기축제,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등


태백의 장점이 묻어난축제 3개와 다른동네에도 존재하는 해바라기축제였습니다.


그간 태백의 장점으로 소화되던 축제가 이번에는 "커플축제" 라는 국내에 처음있는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흥행하고 촬영지 또한 태백시 통동에 위치하였기 때문이며,


드라마상 송송커플이 흥했기때문에 가능한 기획안이었던것 같습니다.



"위치는 태백 경동"

태백 통동에 위치한 경동사택 부근에 태양의 후예 촬영건물을 복원해놓았습니다.


그 부근에서 축제를 열었고, 조형물은 아직도 있으니 찾아가시는 분들께서는


네비 검색시 태백 경동아파트로 검색해서 가시다가


통리역 부근으로 가면 조형물을 발견하실수 있을것 입니다.



"축제 첫날 날씨흐림"


커플축제를 방문할 생각은 없었지만, 타지에서 온 손님을 모시고


태양의 후예촬영지를 가던중 촬영지가 공사로 인하여 통행이 불가능하자


조형물이라도 보고자 태백 통동 경동아파트 주변에 있는 조형물을 찾아갔습니다.


날은 흐렸고, 첫날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그럴듯한 복원?"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안보아서 그런지 몰라도 딱히 감흥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곳곳이 포토존"


여러 조형물을 설치하여 사진찍을 장소를 마련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촬영스텝이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인화도 무료여서 한장뽑았는데


눈감은 사진이 나왔더군요 ㅋㅋ


그래도 무료로 사진을찍어서 인화해준다는것이 좋았습니다.



"아직까지 부족한 판매부스"


먹거리와 타투, 의상대여, 사진인화 등등의 부스들이 있었지만


인상깊은 부스는 없었습니다.


태백만의 컨텐츠가 있었다면 좀더 좋았을 것 이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태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태백관광도 쉽지않은 결정이었을텐데


태백에서만 혹은 태백만의 제품이라던지 식음문화를 간단하게 펼쳐보았다면, 좀더 추억에 남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스 구성"


지금은 운영하지않는 철도노선을따라 걸을수 있는 구간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디테일함"


보통 철길을 걸으면 신발에 끼는 돌이라던지 울퉁불퉁한 돌들때문에


발이 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걷는 코스로 만든만큼 작은돌로 수평을 맞춰놓아 걷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썰렁함은 어쩔수 없기때문에 중간중간 조형물을 추가하거나 꽃을 심으면 좀더 예쁜길이 될것 같더군요.



"태양의 후예"


결국은 태양의 후예 덕이며 태양의 후예 때문에 생긴 기획이라 생각이 듭니다.


태양의 후예라는 좋은 컨텐츠가 발생한시기에 하필 사전제작이라는 시스템이 유행하였고,


이미 촬영하고 끝난 촬영지를 철거했을때 아쉬움이 크게 교차하였습니다.


촬영지가 그대로 남았더라면 동남아, 중국등에서 관광객이 왔을것이며


태백관광코스를 1박2일 내지 2박3일로하여 하루에도 엄청난 버스와 인파가 들렀을것이기 때문이죠.


이제는 몇년이나 지나버린 태양의 후예보다는 이를 발판삼아 국내최초 커플축제와 같은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서 관광객이 오고 상권이 살아나는 태백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통동의 경우 삼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는 점과 5일장이라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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