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음식은 위대하다"
면음식을 좋아하면 위가 빵빵해집니다.
특히 자장면은 탄수화물인 면과 자장의 조화로 엄청난 칼로리를
몸에 추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태백에 오랜시간 함께한 "아사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위해 방문하였습니다.
"태백의 대세는 2주공 부근으로"
예전에는 상권이 일명 "시내"라 불리우는 황지에 집중이 되었다면
현재는 황지동 2주공아파트 주변으로 하여 태백소방서 부근까지 상권이 확대되고
카페, 술집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중 아사원도 위차하여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표"
다양한 음식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습니다.
"Super Normal"
예전에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스포츠가 출시하였을때
SuperNormal 이라는 슬로건으로 광고를 내세웠던것이 기억납니다.
계란은 올라가 있지않지만, 어린시절 먹었던 저렴하고 평범한 자장면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요즘 맛있는 독특한 자장면들도 많지만 평범함이 가장 큰 무기가 될수있는 시기도 있는것 같습니다.
"Set A"
남자둘이서 자장면 집을 방문하여서인지
사이드 메뉴를 간단히 즐기고자 Set A 메뉴를 시켜 탕수육까지 해서 16,000원에 주문을 하였습니다.
탕수육의 경우 소스가 부어서 나옵니다.
"간단한 찬 구성"
"샤샤샥 비벼서"
비빌때 사진을 찍은것 입니다.
자장면은 비빌때 설레임이 엄청나죠
"한 젓가락 하실레예?"
간단하게 구성된 자장면이지만 면발은 간결하며 고기와 야채는 적절한 크기로 썰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소스의 양도 적당하여 비비고나서 잔량이 많이남지 않아 깔끔합니다.
"탕수육은 적당"
탕수육은 적당하게 튀겨지고 고기 > 튀김 이라 식감을 느낄수있는 편입니다.
탕수육과 자장면을 모두 먹으려다 보니 탕수육을 몇점 남기긴했는데 양이 정량보다 약간 많았던것 같습니다.
"향수가 남아있는곳"
특별하진 않지만 오랜시간 지켜온 음식점이고
어린시절 자장면이란 음식은 특별한날에 먹던 특식이었기 때문에 애틋한 마음도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 선택할수 있는 점심메뉴중 저렴한 메뉴중 하나가 되었고, 이젠 언제든 먹을수 있지만
독특하고 개성있는 자장면보다 어떤날은 평범하고 어린시절을 추억할수 있는 평범한 자장면을 즐겨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여러분 기억속에 남아있는 어린시절 자장면은 어떤 자장면인가요?
자장면과 함께 즐거운 점심,저녁 식사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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