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5,000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직장인의 점심값은 치솟는물가와 함께 엄청난 금액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만만하게 생각했던 국밥이나 이런것들도 엄청난 가격을 형성중이고 편의점 김밥들도 3,000원에 육박하거나 넘거나 하며 김밥에 라면을 먹어도 가격이 8,9천원대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짜장면을 5,000원에 먹을수 있다면 요즘물가에 가성비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짬뽕카페 뽕쟁이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근처와 CBS방송국 근처 그리고 SBS방송국 근처에 있는 현대41타워 지하1층에 위치합니다.
그렇다보니 점심시간에는 생각보다 많이 붐비게 됩니다.
단무지나, 양파등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서 셀프코너를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짜장면이 나왔을때 먹으려고 김치만. 이곳 짜장면이 생각보다 기름지기 때문에 김치는 많이 담아 두세요.
군만두는 5,000원인데 조금 단단합니다. 바삭보다는 한번더 튀긴것인지 어떤것인지 모르겠지만 전날 술을 먹어서 그런지 기름진데 당겨서 시켰으나, 혼자먹기에는 벅차기도 하고 맛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무난한 맛
짜장면은 곱배기시 1,000원을 추가하면되는데 예전에도 먹을때 곱배기를 시켰었는데 양이너무 많았어서 보통만 주문하였습니다. 많이 헤비할수 있으니 많이 먹는 분들아니면 곱배기는 도전하시지 마시길..^^
메리트가 높은 가격
5,000원 짜장면과 5,000원 군만두면 사실상 어느 국밥집 가격이기도 해서 '밀가루 + 밀가루 = 건강에 좋지 않다' 하더라도
맛을 위한 식단이면 꿀조합인것 같습니다. 혼자가 아닌 두명에서 즐긴다고 해도 인당 7,500원에 군만두와 짜장을 즐기는것이니까요.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짜장보다는 기름의 맛이 보다 강하기 때문에 김치와 곁들여 먹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담백한맛도 가지고 있어서 짜장의 진한 완전 검은빛갈 짜장면보다는 덜자극적이라 생각합니다. (주관적 의견)
곱배기를 먹었으면 군만두를 포기했겟지만, 군만두를 먹으며 튀김에 대한 니즈까지 해결했기 때문에 만족한 점심식사였습니다. 요즘 만원으로 엄청 배부르게 먹을수있는 식당이 몇이나 될까요?
11시에 도착해서 무난하게 먹었으나 11시 20~30분이후에는 손님들이 금방 가득찹니다. 그리고 웨이팅이 다소 있는편이라 기다리는걸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좋지않은 선택지가 될수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대비 가성비가 좋은곳인데 맛집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맛에 중점을 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특색있는 중식을 원한다면, 다른곳을 추천드리고 짜장과 짬뽕이라는 중식 테마에 점심시간을 가성비 있게 즐기고자 한다면 추천드릴것 같습니다. 요즘 물가에 비해 합리적인 그리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주시어 많은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행복하게 해주시는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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