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혼밥 메뉴로 생선구이가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집에서 구워먹기엔 생선구운뒤 발생하는 냄새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 생선을 구워먹기란 참 어렵죠.
개인적으로는 가끔 생선구이가 생각날때
그런데 생선인데 고등어가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등푸른 생선이자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은 고등어가 가성비가 좋은것 같습니다.
신림의 혼밥 하기 좋은곳 , 생선구이중 고등어를 먹기 좋은 '고등어날다'는 신림역 7번출구와 가까이 있습니다.
차량을 타고 접근하기보다는 신림주변에 거주하는 분들이 방문하시기에 좋아보입니다.
사실 고등어 구이말고 다른 메뉴도 판매중이던데
고등어를 간판에 매달아 놓은 만큼 고등어 구이를 먹기로 합니다.
8,000원대 식단에 통통한 고등어 한마리와 밑반찬과 국물이 나옵니다
밥은 꾸욱꾸욱 눌러졌는지 많이 주셨습니다.
기름기가 많기는 하였지만 속은 담백하고 적절하게 익어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얀 밥과 먹기에는 밥도둑 스팸 저리가라였죠.
스팸은 인공적으로 만든맛이지만 고등어는 저 푸른 바다를 뛰어놀다 우리에게온 자연의 맛인 만큼
상당한 맛을 자랑하는듯 합니다.
고등어는 통통한 녀석을 젓가락으로 푸욱 찔러서 간장+와사비에 찍어 먹었습니다.
역시 생선은 회던 구이던 간장+와사비는 진리인것 같습니다.
먹다보니 생각없이 엄청 포만감을 느끼면서 먹게 된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김치고등어조림을 먹어보러 와야할것 같습니다.
다른메뉴들도 괜찮은게 많은것 같아서 궁금하더군요.
여러분은 혼밥을 먹기위해 준비할때
생선구이, 고등어가 땡길때 어떻게 해소를 하시나요?
'고등어날다'는 신림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혼밥집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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