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마지막화] 김과장을 떠나보내며.. 기대해보는 김과장 시즌2!

아쉽고 마음한곳이 허전하다면 그리워 한다는 것 입니다.

"김과장"이 그렇습니다.

이번주에도 김과장이 방영할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그렇지만ㅠㅠ 시즌2를 기대해 봅니다!

"욕망의 끝은 파멸"

우리 D To The O 형님은 결국 22년 형을 받게되었습니다.

29만원 드립도 나오고 

현실에서 있었던 악인들의 모습의 종합체를 보여준 D.O 형님이죠.

사람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회사돈= 나의돈" 으로 생각하는 이런생각

우리사회에서도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명청이 에서 명석이로"

그의 반전은 탄자니아 어를 잘 구사한다는 것이고,

(실제 탄자니아 어인지는 모르겠음.)

초반등장때 대기업 총수의 철부지 이자 사고뭉치아들로 나와서

김과장 앞길을 막을줄 알았더니, 김과장 앞길여는걸 도와준 명석이 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시청시 성장형 캐릭터를 좋아하는 편인데, 명석이는 말한마디 한마디를 뼈있게 하죠

서툴지만 마음을 표현하고 베풀줄하는 준비된 CEO로 성장한것 같습니다.

"룡을 거꾸로 하면 율"

김성룡(티똘이)와 서율(먹쏘)의 브로맨스는 절정을 넘어서 

드라마의 흥행요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결국 두사람은 힘을 합쳐서 TQ를 박현도의 손아귀에서 회사의것으로 돌려놓습니다.

남궁민의 연기는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게 참 매력적이네요,

작년부터 리멤버, 미녀 공심이, 김과장 열차를 탑승하며 느낀점이지만, 

남궁민은 "배우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준호는 2PM인지도 몰랐고 연기자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연기력을 보고 놀랐습니다.

다른 배역을 연기하는것을 궁금하게 하네요. 다음작품을 하게된다면 꼭봐야겟습니다.

"백의종군"

TQ악의 축을 담당했던 재무이사 "서율"을 버리고 선택한 변호사로서의 삶.

티똘이와 경리부의 힐링으로 서율을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고

먹쏘로서 약자들을 돕고, 스스로 자신에게준 형량을 채워나가고 있었습니다.

능력도 출중했기때문에, 결과적으로 TQ에 다시 입사원서를 넣게되고,

입사하여

올바른 회사로 가꿔갈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만난 세계"

리멤버 남규만과 안수범의 재회신이죠 ㅋㅋ

이건 진짜 노린것 같네요.

피고인에서도 이시언씨가 마지막에 출연하셨던것 같은데,

김과장에도 출연하네요 

이런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해주는것 같습니다.

"김과장은 우리 주변에 있다"

크던 작던 비리는 비리이며, 잘못된 행동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런일들을 일삼과 권력으로서 무마시키고, 입막음을 하는것도 순간일 뿐 입니다.

손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듯이 잘못은 언젠가 들어나기 때문입니다.

김과장은 언제나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착실하게 살고 올바른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수,목은 굉장히 어색하고 

어제밤 떠나놓은 미지근한 물처럼 애매할것 같습니다.

김과장이 생각나고 그리울것 같거든요

언급을 안하고 지나간 부분들도 있지만,

열연해주신 모든 배우분들이 새로운 작품으로 시작하시면

작품을 통해 김과장도 회상하고 새로운 드라마에 빠져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2017/03/10 - [일상의 미디어/일상의 드라마] - [김과장] 의인"김성룡 VS 먹쏘"서율" 본격 대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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