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17,18화가 방영되고 걱정되는것이 있습니다.
앞으로 김과장은 19,20화 2회차만 남겨두고 있어서 이번주 수,목이 지나면 김과장을 보내줘야하기때문입니다.
결국 김과장(티똘이)와 서율이사(먹쏘)가 손을 잡으면서 화력이 막강해졌고,
D To The O 박현도 회장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불가능한 것을 해소시켜주는 드라마"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것은 불가능한 시대입니다.
회사에서 강자는 인사권을 쥐고 있는 임원들이나 박현도 회장 같은 인물들입니다.
이과장은 박현도 회장에게 처참히 밟혔지만, 티똘이(김과장)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라는 마인드로 해내고 있습니다.
TQ택배, TQ리테일 등 한회사의 경리부 과장이란 사람이 슈퍼맨처럼 회사의 썩은 부분을 정화시키고 있다는것은 말이 안되지만,
김과장 드라마에서 만큼은 불가능이 없습니다.
18회에서 서율이사를 구하면서 한때적이였던 그도 한편으로 포섭하며
마치 적벽대전의 유비&손권연합 VS조조 를 연상시키고, 기대감이 상승되는화였으며,
마무리는 사이다 몇 L를 들이부을까도 기대됩니다.
"아자!"
위기의 순간에도 서이사의 머리는 로딩중입니다.
"서율 돌아오다"
김과장은 서율 출소와함께 두부를 배달갑니다.
서율은 어찌보면 이 사회에 실망하고, 실망으로 인하여 극단적인 끝방향으로 향하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양아치화 된 자신을 알고, 돌아갈수 없다고 말하지만
김과장이 "의인"이 되게된 이야기와 이를통해 변화함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서율도 예전으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율은 원래 정의로운 검사출신 이니까요.
"아버지는 힘들다"
회사는 현재 상황에 대해 직원들에게 책임을 넘깁니다.
직원들 복지를 줄이고, 정리해고를 시행하여 압박에 들어갑니다.
추남호 부장이 딸과 통화하는 장면은 정말슬펐습니다.
"성장하는 단계"
처음에는 사고만치고 민폐 회장아들이었지만,
경리부에서 일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아버지의 잘못을 본인탓으로 생각하여 미안해합니다.
하지만 직원들 모두는 멍석이를 위로해주고 함께합니다.
김과장은 멍석이에게 "한숨 쉴때 같은 한숨쉬어주고, 같이 해주는것만으로도 힘이돤다" 라고 위로해줍니다.
멍석이가 회사를 이어받아, 김과장과 서율이사를 주축으로 하는
김과장 시즌2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김과장과 서율이사가 본격적으로 손을 잡으면서
19,20화는 엄청난 사이다 폭격을 맞을 생각에 시원함이 몰려옵니다.
D.O 회장도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끝내기 너무 아쉬운데
시즌2 너무 바래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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