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하면 생각나는것은 '망상해수욕장' 이었습니다.
망상해수욕장은 관광지로도 유명하며 여름에는 메이저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축제도 많이하고 인원유치도 많이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여행의 목적지이자 하루묵을곳으로 정한 곳은 '묵호' 입니다.
공영주차장과 무료주차장 준비가 잘되어있습니다.
항구 옆에는 커다란 공영무료주차장이있고
시장뒷편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말그대로의 시장이었던 묵호시장
바닷가에 위치한 시장답게 해산물들이 많았습니다.
야시장이 위치한곳에는
밤에 가질않아서 그런지 연곳이 별로없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청년몰' 이라는 상가가 있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문을 연곳이 별로없었고 특색있는 상품은 없더군요.
그래도 시장이라는 올드한 느낌이 있는곳에서 새로운 문화를 주입하여 변화를 만들어 내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클래식하던 동해 목욕탕 간판
건물도 그렇고 간판도 올드하였습니다.
이런 오래된 건물은 안전상에 문제가 없다면 유지했으면 좋겠더군요.
시장내부에는 여러가지 먹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예전에 묵호에 방문했을시 '율짬뽕'이라는 중화요리집도 방문한적이 있는데
이 중화요리집도 시장내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7/08/25 - [일상의 여행/2017 일상의 여행&맛집] - [동해 맛집] 등심 탕수육이 맛나는 묵호 근처 '율짬뽕'
저희가 선택한 간식은 '꼬꼬댁' 이라는 상가의
닭강정입니다.
5,000원 어치의 푸짐한양
이곳의 메뉴는 김밥,떡볶이, 순대, 치킨, 닭강정, 만두등 분식집의 메뉴였습니다.
만두를 사기위해 오신 어르신들이 많더군요.
만두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 먹을 메뉴가 '회'여서 닭강정만 먹기로 하였습니다.
오뎅국물도 그릇에 퍼서 주십니다.
마치 닭강정 소스처럼 사진이 나왔네요 ㅋㅋ
의외로 맛있게 먹었던 '꼬꼬댁'의 닭강정입니다.
묵호시장 근처에 게스트하우스도 여러곳이 있고
저렴한 먹거리 음식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보았을때 앞으로 핫해질것 같은 이유는
과거 묵호항은 극장이 4개가 있을정도로 번성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비록 과거의 명성에 따라가지 못하지만,
새로운 움직임들이 많이 보입니다.
상가들도 젊어지고 있고, 야시장, 청년몰 같은 새로운 컨텐츠 도입 입니다.
지금은 시즌이 아니었고 추운겨울이어서 그런지 썰렁한 면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먹거리가 많은 동네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여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낸다면
관광객들이 많은 선택을 받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앞으로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이상입니다.
'일상이 여행 > 2018 일상의 여행&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월 맛집] 고씨동굴 보다 인기많은 쫄깃한 '칡국수' (0) | 2018.02.13 |
---|---|
[묵호 맛집] 깔끔한 장칼국수를 파는 오래된 식당 (0) | 2018.02.02 |
풍경이 아름다운 삼척의 해변가 (0) | 2018.02.01 |
물회 맛집 2017년에 이어 2018년에 방문한 후기 (0) | 2018.02.01 |
25회차의 역사적인 눈축제는 과연? (0) | 2018.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