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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2018 일상의 여행&맛집

25회차의 역사적인 눈축제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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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회 태백산 눈축제을 방문하였습니다.

 

1월 29일(월)에 방문하였고 평일이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25회나 된 역사적인 축제

 

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하여 강원 영동권의 눈소식이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해안, 충청남도, 전라북도 쪽에 눈이 많이오더군요.

 

언젠가는 눈축제라는 타이틀도

 

강원도가아닌 남쪽지역에서 하게될것 같다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위치는 태백시 소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하 13도였던..

 

엄청추웠습니다. 게다가 오전 10시전에 방문하였기 때문인지

 

더 추웠던것 같네요.

 

 

웅장했던 성벽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성벽 안에는 무엇이 더있을까?

 

 

태양의 후예라는 작품과 싸이의 동상

 

태백과 싸이는 무슨관계길래 싸이를 매년 만드는걸까..

 

평창올림픽을 생각하여 김연아 선수 눈조각을 만든다던지

 

태백 주요관광지인 구문소같은 것을 만들었으면 더 멋졌을것 같습니다.

 

 

신전

 

이걸 보니 신전떡볶이가 먹고 싶어졌었습니다.

 

 

개의 해여서 그런지 개와관련된 작품도 보이고

 

 

위에서 본 눈조각들의 모습들 입니다.

 

해가 뜨기전이라 그런지 음지네요.

 

 

개의 해라 그런지 보였던(2)

 

 

윗동산에는 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전통 가옥을 형상화한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골광장아래에 위치한 공간에는 이런 눈사람들도 있고

 

 

2018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듯한 눈조각품도 있었습니다.

 

여기가 포토존이더군요.

 

아쉬웠던점은

 

 

컨텐츠 부족, 안내원 부족

 

사실 안내하는 사람들로 보이는 사람들을 만난적이 있는데

 

다들 난로를 찾아 어디론가 가는듯 보였고

 

쉼터같은데서 단체로 있더군요.

 

저도 관광객의 입장에서 방문하였는데

 

다른 관광객분께서 설명을 원하시는데 외면하지는 않았지만,

 

축제라는 말이 무색하게 인력배치라던지 업무의 진행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씁쓸한 마음으로 하산을 한뒤 방문한 곳은 '태양의 후예' 촬영지 입니다.

 

 

여기에도 있던 눈조각들

 

 

찍을것이 없어서 실내사진 한컷

 

 

조각명 : 송송커플

 

너무 추워서 입과 코가 붙어버렸던 ㅋㅋ 코믹한 동상이었습니다.

 

눈축제에 대한 반응과 성과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변화해야할 축제임은 분명합니다.

 

강원도 태백이라는곳은 교통편이 좋지않기 때문에

 

축제를 선택한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컨텐츠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의 눈축제는 좀더 다르고 발전된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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