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출연하여 '유명한집' 과연 맛집일까?
태백닭갈비는 예전에 TV방송 출연전에는 태백곳곳 여러곳 위치한 '물닭갈비' 식당중 한곳으로
'오늘 닭갈비 먹을까?' 하면 여러곳중 선택지의 한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관광시즌이나 주말이 되면 가끔 줄을 서있는 풍경을 보게될정도로 미디어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태백닭갈비 위치는 태백시 중앙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처 주요 관광지는 '황지연못' 입니다.
황지연못 방문이후 식사를 하기에 좋고, 식사이후 소화겸 황지연못을 둘러보는것도 좋겠네요.
별도의 전용주차장은 없으며, 주차시 중앙로길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이용을 해야합니다.
평일 공영주차장 요금은 30분 500원, 1시간 1,000원 정도 입니다.
▲태백닭갈비 메뉴 및 가격
이 사진에서 중요한건 태백닭갈비만의 스타일인 '냉이'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습니다.
냉이는 11월초 ~ 3월말까지만 닭갈비에 들어가고 그 기간이 아닐시에는 깻잎이 들어갑니다.
이게 맛의 차이를 느끼게합니다.
▲스웩 넘치는 TV출연 이력들
▲밑반찬은 많지 않습니다.
날이 추워졌는데 오이냉국..
그리고 샐러드, 단무지, 김치 반찬의 전부입니다.
밑반찬은 입맛에 맞지않아서 샐러드를 제외하곤 거의 먹지않았습니다.
냉이가 올라가는 시즌이 아니므로 깻잎으로 대체
조금만 기다리면 보글보글 끓어서 주문한 사리부터 익습니다.
저희는 라면과 쫄면을 시켰는데 금방익어서 급한대로 출출한 배를 면으로 달래주었습니다.
▲익어가는 중 근접샷
다소 매운맛이 강했던 물닭갈비
▲적절하게 익은 쫄면과 라면
▲적당히 익은 닭고기
사실 물닭갈비는 닭고기가 조금들어있습니다.
그런데 태백닭갈비는 다른 닭갈비집에 비해 닭의 크기가 큰지 살점에 많이 붙어있습니다.
기분 탓인가..?
▲이걸 먹기위해 닭갈비를 먹는다고 해도 무방한 '볶음밥'
닭갈비의 끝은 '볶음밥' 입니다.
생각보다 양이많아서 밥을 조금 남기긴했지만 밥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습니다.
저의 맛 점수는 별5개 만점에
★★☆
별 2개 반 입니다.
'특이점이 사라진 평범한 물닭갈비'
사실 냉이가 들어간 태백닭갈비의 물닭갈비는 별3개 이상이겠지만, 깻잎이 들어가니까
태백닭갈비만의 색이 없는 느낌이더군요. 진짜 태백닭갈비는 냉이들어갈때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래서 관광오시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줄이길거나 기다리는 시간이 발생한다면
다른 닭갈비집도 좋습니다. 꼭 TV에 출연한다고 해서 맛집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냉이가 들어가는 시즌인 11월초~3월말 시즌에는 꼭 드셔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닭갈비를 먹은 이후 후식으로 나오는 식혜(감주)도 이제 안나온다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약간 물닭갈비 만의 시그니처 같은 감주인데.. 조금 아쉽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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