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추워진 어느날..'
오랜만에 친구가 닭갈비를 먹자고 해서 친구가 데리고 온곳은 바로 '김서방네 닭갈비' 입니다.
닭갈비집이 많이 없던 과거부터 닭갈비집이 많아진 현재까지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도 친구들끼리 다같이 먹을때 부담없이 먹기좋은 가격과 양을 자랑해서 자주오기도 했던곳 입니다.
▲위치는 태백시 중앙로에 위치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며 도로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이나 맞은편 한마음신협 뒤편에 있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공영주차장의 경우 30분 주차시 500원 1시간 주차시 1,000원 정도의 비용입니다.
▲주문시 나오는 기본 반찬 샐러드, 야채, 깍두기
▲김서방네 닭갈비 메뉴판
닭갈비 1인분 6,000원 입니다. 태백에서 가장 저렴한듯 하네요.
그리고 나머지 사리류와 볶음밥류도 1,500원입니다.
태백 물닭갈비집중 가장 저렴합니다.
▲베일에 쌓인듯 뚜껑이 덮혀 나옵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뚜껑을 회수해 가십니다.
▲오늘은 우동 + 쫄면 조합으로!
면의 경우 금방익기 때문에 면부터 건져먹어줍니다.
우동과 쫄면을 같이 한젓가락!
사실 라면 + 쫄면 조합을 좋아하지만 친구가 우동을 먹자고해서 우동 + 쫄면이 되어버렸네요.
국물은 타 물닭갈비집들에 비해 덜 자극적입니다.
그리고 미나리가 들어가서인지 국물맛의 밸런스가 잡히는 느낌이 있더군요.
▲늘 아쉬운 고기의 양
▲같이 들어있는 고구마
사실 닭갈비가 익었는지 알려면 물닭갈비안에 들어있는 고구마를 찔러보면 되는데
고구마는 적당히 익어서 먹어버렸습니다.
근데 사진이 깍두기처럼 나왔네요 ㅋㅋ 기분 탓인가..
엯
▲물닭갈비의 꽃 '볶음밥'
사실 볶음밥을 먹으려고 닭갈비를 먹는것이죠.
▲변함없이 제공되는 '식혜'
김서방네 닭갈비는 후식으로 식혜가 나옵니다.
그간 불에 데워지는 음식을 먹고난뒤 시원한 식혜를 먹으니 위에서도 좋아하는지
안정이 되는 느낌입니다.
▲2인분 클리어!
같이온 친구가 굉장히 선호하는곳이라 오랜만에 방문한 김서방네 닭갈비
맛은 생각했던것 보다 맛있었습니다.
최근 태백닭갈비를 다녀오고 비교를 조금 해보자면
태백닭갈비 보다는 덜 자극적인 국물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태백닭갈비는 젊은 직원이 서빙 및 밥을 볶아주지만,
이곳은 연륜있으신 직원분이 밥을 볶아주시는데 차이가 나더군요.
밥이 많이 튀고 덜튀기고 차이이지만 그래도 김서방네 닭갈비가 깔끔하게 볶아져서 맛도 좋았던것 같네요.
친절한면에서도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
별 4개 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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