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식당에서 막국수를 먹은뒤
입이 아쉬워서 근처에 있는 '영월서부시장'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은 시장앞에 있으나 유료표시가 되어있더군요
주차장 앞부분에도 주차라인이 있는데 빈자리가 있어 거기에 주차하고 시장에 입장하였습니다.
들어가는 동안
야식집, 닭발집등 음식점들이 유혹을 하더군요.
그래도 한끼하고 와서 간단한음식을 찾아다녔습니다.
영월의 명물 '일미강정식당'
근데 닭갈정까지 먹을 용량이 아니라서 패스
한박스에 16,000원에 판매하던데 솔직히 비싸다 생각하여 먹지 않았습니다.
맛있어 보이던 순대
이곳은 사람들이 줄서있더군요? 그냥 우연인건지..
전병을 파는곳 '진희네분식'
전병을 파는곳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이곳을 선택한건 우연이었습니다.
쌓여있는 전병이 맛있어보여 앉았고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1인분 정도 섭취
예전에 전병을 먹게되는 경로는 누가 사다줘서 먹었는데
사다줘서 먹는 전병맛은 진짜 전병맛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에있는 소의 맛이 달랏거든요.
바로 먹는것이다보니 메밀의 쫀득함이 소를 감싸고 있는 밸런스도 예술이었고
막국수를 먹고오지않았더라면 만원어치 먹었을것 같네요.
순대, 국밥, 닭발, 전병, 강정등의 메뉴들이 있어서 시장을 자주오게된다면
한군데씩 가보고 싶더군요. 사실 영월만의 음식이 어떤것인지 검색해보지 않고
그냥 그때그때 주변에 있는곳을 들르다보니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시장의 전병을 먹고 매우만족하여 다음방문도 조만간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영월에 관광오신다면 시장에서 요기거리를 사서 숙소를 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2017/08/31 - [일상의 여행/일상의 강원] - [영월 맛집] 40년이상의 전통을 가진 막국수 맛집 '상동식당'
2017/09/01 - [일상의 여행/일상의 강원] - [영월 청령포] 단종은 청령포에서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일상이 여행 > 2017 일상의 여행&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백 가볼만한 곳] 끝내주는 경치를 볼수 있는곳 '태백선수촌' (feat.오투리조트) (0) | 2017.09.04 |
---|---|
[영월 청령포] 단종은 청령포에서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2) | 2017.09.01 |
[영월 맛집] 40년이상의 전통을 가진 막국수 맛집 '상동식당' (11) | 2017.08.31 |
[태백 가볼만한곳] 태백에 동물원이? 소풍가기 좋은 그곳 '수질환경사업소' (0) | 2017.08.30 |
[태백맛집] 오랜전통을 가지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태백의 '아바이순대' (0) | 2017.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