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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2017 일상의 여행&맛집

[태백맛집] 오랜전통을 가지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태백의 '아바이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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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친구가

 

아바이순대에서 순대국밥에 소주한잔을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어제 비가오기도 했고.. 근데 술을 요즘 안하는중이라 거부하였고 밤새 생각이 났습니다.

 

원래 아는맛이 더 무섭다죠?

 

 

'아바이'가 함경도 사투리로 아버지라는 뜻이고

 

아버지라는 존재만큼 큰 순대라고 합니다. 작은 창자로 만드는게 아니라 대창을 사용해서 만드는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근데 먹은 국밥에 들어있는 순대스타일은 해석과 같은 스타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바이 순대 메뉴와 가격

 

원래 주로 술을 먹다가 2,3차로 오게되면 술국을 하나시켜놓고 소주한잔 먹곤했는데

 

밥을 먹으로 왔을땐 순대국밥을 시켜먹는것 같습니다.

 

배고플땐 특으로!

 

 

주문하고 얼마되지않아

 

금방 나옵니다. 배추김치, 고추, 절인양파, 깍두기, 쌈장, 다대기, 고추, 새우젓

 

그리고 배추김치의 재료인 배추,고추가루가 국내산으로 표기되어있었습니다.

 

 

국밥안에 양념이 들어있어서

 

숟가락을 넣고 휘젓다보면 양념을 탄 색상으로 변신합니다.

 

안에 순대는 4~6개 정도 들어있는것 같았고 국밥에 주로들어가는 고기들도 적당히 들어가있습니다.

 

좀 싱겁게 먹는 편인데 간이 되어나오는점은 아쉬웠습니다.

 

 

국밥이니까 밥을 말아서 한숟가락

 

먹다보니 그래도 끝까지 먹게됩니다.

 

한그릇 뚝딱

 

금방 비워냈네요.

 

주로가는 순대국밥집이 아바이순대, 건방진순대, 한솔식당이 있는데

 

아바이순대의 순대국밥은 그냥 평범하면서 입맛 없을때 먹기좋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술먹을때 반주하기 좋은? 그래서 그런지 예전부터 이곳은 퇴근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기억입니다.

 

주변지인들이 그래도 한번씩 한끼먹을 메뉴로 자주 거론되는기도 하는데 이는 객관적으로 맛있다는 뜻이겠죠?

 

낮엔 덥고 밤엔 쌀쌀한 요즘,

 

오늘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순대국밥 어떠신가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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