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필요한 주말의 마지막날"
일요일은 그간 사회생활의 숙취를 풀고 월요일을 맞이하기전
속을 달래주는 하루 입니다.
휴식이 최고이지만 먹지않고 살순없기 때문에
오늘은 힐링이 되는 음식을 먹고자 하였습니다.
위치는 태백중에서 외지에 위치하므로
차를 가지고 방문하거나 택시를 타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비가오는 하루"
비가 추적추적 조금씩 내렸지만
그래서인지 어둡거나 침울한 배경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곳은 아홉마리의 소가 누운형태로 보인다고 하여 '구와우' 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1박2일의 흔적"
1박2일은 정말 안가는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이곳은.."
유이씨가 출연한 드라마 '버디버디'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잊혀진 드라마이고 흥행하지 못한 드라마죠.
골프를 소재로 담았고, 유이씨가 이 식당의 딸로 나오는 설정이었답니다
"클래식한 소파와 분위기"
음식을 먹는곳은 아니지만, 뭔가 클래식한 소파모양과 색상이 인상적이라 찰칵
"먹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친절함"
"순두부 등장"
순두부는 이곳에서 직접만들어서 파는 음식이라그런지
먹을때 속이 편하고 가끔 식당에서 파는 순두부 찌개의 순두부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가격은 1인 7,000원
"적당히 익은 김치"
문득 든 생각인데 이 김치로 찌개끌여먹어도 맛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각종 찬과 비지"
비지도 한그릇주는데 비지도 나름 매력적으로 담백하였습니다.
고추는 생각보다 너무 매웠습니다.
예전에는 장에 큰 고추를 썰어넣어주었는데 이제는 장만주어 살짝 아쉽기도 하더군요.
"김치를 살짝 풀어서"
일단 먹는 방법대로 간장을 조금 타고 김치를 넣어 먹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이 조합은 별로더군요 ㅋㅋ
"김치와 깍두기와의 조합도 좋아"
간장이라던지 강된장같이 생긴 장들이 좀 짠편이라
조금만 넣고 김치랑 맞춰먹으니까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과
김치의 아삭함이 더해져서 먹는 재미가 생기고 좀더 풍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밥에 살짝 비벼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비지
쇼미6 심사위원 비지는 아닙니다!
"원래 감자전도 시키려했으나.."
생각보다 양이 많기 때문에 더먹을수 없었을것 같더군요.
안시킨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곳은 카드결제가 안됩니다.
예전에는 카드도 되었던것 같은데.. 현금만 받으시더군요.
방문시 현금을 가져가야하는점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는 맛있게 잘먹어서 속이 편안한 하루가 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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