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커다란 덩어리"
원래 태백시는 삼척에 속해있던 황지읍과 장성읍이 합쳐져서 만들어졌습니다.
석탄산업이 부흥하던 시기에 탄광이 많았던 지역이었으며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장성광업소는 아직 운영중이지만
다른 광업소들은 대부분 폐광하여 인구도 많이 줄었고
더불어 커다란 덩어리었던 장성도 낡고 오래되어버린 구역으로 되어버렸습니다.
"장성중앙시장의 위치"
"오늘 메뉴는 낙지덮밥"
장성중앙시장을 가게되면 건물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건물을 바라보면 여러 식당들이 보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매운맛을 찾아 왔으므로 낙지라는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웃고왔다 울고간다 매워도 다시한번' 이라는 문구가 재미있네요!
"순한맛을 추천"
매운맛을 먹어본 사람들의 후기와
같이 먹은 사람중 매운맛을 먹은 사람의 소견으로는
매운맛이 너무 매워서 속이 아프다고 하더군요.
매운걸 잘 못먹는 저로서는 순한맛을 선택하였습니다.
"꾹꾹 눌러담긴 밥"
요즘 식당에서는 밥이 3분의2정도 채워서 나오는데
이곳은 밥이 꽉 체워져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김가루와 부추, 깨의 조합으로 비벼먹을수 있는 대접도 나옵니다.
"밥과 낙지 투하"
"슥삭슥삭 비벼서"
순한맛이라 그런지 매우 빨갛거나 자극적인 색은 아닙니다.
낙지의 식감은 적당했으며 부추와 김과의 조화가 매우좋았습니다.
순한맛도 조금 맵긴하지만 조금 단맛을 지니고도 있어서 부담없이 먹기에 좋았던것 같습니다.
"한숟가락 하실래요?"
오동토동 한 낙지와 밥과 같이 먹으니
속이 든든하기도 하고 고기 그 이상을 먹은것 같네요.
"클리어"
4명이서 먹었는데
밥을 2개 추가하여 더 비벼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매운맛을 먹고 디인 지인은 순한맛은 단맛이 강해서 아쉽다 하였습니다.
저희가 처음 주문할떄 매운맛1개 순한맛3개를 시켰는데
이를 섞어서 먹으면 좀 덜매운 맛있는 매운맛이 되지않을까도 싶었네요.
다음에는 장성에 또다른 음식점을 찾아 가보아야 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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