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구래역 맛집 풍년 닭도리탕, 여의도와는 다른 듯 같은 맛

여의도 풍년 닭도리탕의 기억

 

여자친구와 여의도 KMI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맡고, 공복 상태에서 뭘먹을까 하다가 찾게된 풍년닭도리탕이 생각나서 여의도로 또 갈까하다가 그나마 가까운 김포에도 체인점이 있다는 소식을듣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과거에 수요미식회에서 나온 유명맛집이긴 하지만 프렌차이즈화 되어서 다른 지점들도 있어서 좋은것 같기도 하였고, 김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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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닭도리탕 김포점의 경우 구래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하철로 접근하거나 근처 사시는 분들은 방문하기에 접근성이 좋아보였습니다. 저는 건물내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여의도 지점과는 다르게 날이 선선해서 바깥 테이블에서 술한잔 하시면서 닭도리탕을 즐기는 분들도 보이더군요.

▲풍년 닭도리탕 메뉴판 및 수요미식회

저희는 2인으로 방문하여 닭도리탕(소) 32,000원을 주문하였고, 사리는 예전에 라면을 넣어서 먹어봤는데 맵기가 사리에 집중투하되는것 같아서 이번에는 사리없어 먹게되었습니다.

 

풍년닭도리탕 여의도점과 차이점은 스팸 계란프라이나 멘치까스 같은 사이드 메뉴가 없었는데, 여기는 있기 때문에 술한잔하시면서 먹기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 ▼ 닭볶음탕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 ▼ ▼ ▼ ▼

TikTok · coexingo 님

 

 

여자친구는 닭다리를 안먹어서 제가 닭다리도 2개 먹었는데, 저희는 맵찌라서 기본맛이긴 하지만 매워서 밥한개 시켜서 나눠먹으면서 같이 먹었습니다. 풍년닭도리탕 여의도점과 김포점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닭고기가 상당히 부드럽고 닭특유의 비린내같은것이 안나서 먹기에 매우 깔끔하며 닭의 살점들이 잘 발라져서 먹기에 정말 좋다는점 입니다.

 

2명에서 먹기에 소(Size)는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있는 감자도 포실포실하게 익어서 식혀서 먹어주었습니다. 감자도 같이 있어서 상당히 맛난것 같습니다.

 

 

밥을 이미 한공기 먹었지만

 

사실 볶음밥은 참을수가 없죠.. 볶음밥도 볶아서 먹으면 굉장히 맛있기 때문에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밥을 볶아서 주시기 때문에 오면 불을 올려서 살짝 더 남은국물 자작자작하게해서 조금더 익혀먹는것도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 (취향차이)

 

밥은 먹었지만 볶음밥까지 싹싹 긁어 먹었는데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사실 여의도점은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몰려서 빠르게 나오기도 하고한데, 여기는 저녁시간 평일이라 그런지 여유롭게 즐기면서 먹은것 같았습니다. 여기 주민 분들은 가끔 나와서 먹으면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김포 구래역에서 맛있는 닭도리탕을 찾는다면 풍년닭도리탕 추천드리면서 이번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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