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온 친구와 합류한 친구로 인하여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조합이기도하고, 친구가 5박동안 머무는 숙소에 대해 물어보니 합정역 7번 출구 근처 주니비노호텔이라고 하여 주니비노 호텔로 예약을 했습니다. 아고다를 통해 진행하였고, VAT포함 10만8천원정도의 요금으로 목요일에 예약후 10시에 입실하게 되었습니다.
주니비노 호텔의 경우 합정역 7번출구와 가까우며 자체적으로 지하주차장을 운영중이기 때문에, 예약후 전화한 뒤 건물 뒤편에 있는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건식으로 분리되어있는 세면대와 화장실 샤워실부스 분리
개인적으로 이런 공간이 분리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좀 아쉬운건 기본으로 제공되는 품목에 면도기가 없어서, 갑작스러운 일정으로 면도기나 이런걸 준비안해왔는데 약간의 디테일이 아쉬웠지, 시설은 되게 만족스러웠습니다.
늦은 시간예약으로 남은방 예약하느라 투베드
합정이라는 입지에 가격대는 무난한것 같았는데, 보이는 뷰는 메세나폴리스가 보이며 별도의 발코니공간도 있어서 발코니가 깨끗만 하면 바깥에 나가볼까 했는데 새똥들이 보여서 안나갔습니다.
호텔 4층이 로비이며, 밑에 공간은 맥주를 마시는 공간 카페도 존재
숙소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형태의 카페도 운영하며, 맥주를 마시는곳도 있는데 늦은시간이라 문은 닫았지만, 호텔 입실시 저스티나의 쿠키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쿠키가 되게 달달하니 맛났습니다.
침대도 되게 편안하고
충전기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충전케이블만 있으면 침대 벽면에 있는 USB포트에 꽂아서 충전케이블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도 차에 있던 충전 케이블을 가지고와서 충전해서 베터리 소멸의 위기를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이대로 떠나기 아쉬워서 8시 기상하여
주변 산책도 할겸 메가커피에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테이크아웃하고, 친구가 기상할때까지 기다린것 같습니다. 숙박시설의 샤워실이 너무 마음에들어서 묵는 하루동안 샤워4번한건 안비밀입니다. 수압도 최고최고
전체적인 후기
기본적으로 서울도심의 숙박료가 비싸다는것은 알기 때문에 애초에 숙박을 목적으로 미리 예약하고 와서 체크인을 빠르게 했다면 숙소를 더 즐겨서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문제도 그렇구요. 친구만나느라 당인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해서 9,000원 비용을 지불한걸 생각하면, 숙박을 미리 고려했다면 주차비를 낭비하지도 않았을듯 합니다.
아까 말한 숙박제공품의 약간의 아쉬움 말고, 평소 출장이 잦으셔서 출장용 가방들고다니는 분들은 딱히 불편하시지 않을듯 하며, 콘센트나 USB포트 같은것들이 비치가 잘되어있어서 노트북 사용하기도 좋았습니다. 각 방마다 와이파이 잡기도 편리하게 되어있었습니다.
합정역과 걸어서 가깝기 때문에 합정에서의 약속이나 비즈니스로 인한 1박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혹시라도 합정에서 부득이하게 밤을 새야하는데 피로하신 분들도 추천드릴것 같습니다. 투베드가 10만원대면 1인 5만원 수준의 가성비가 되는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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