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인들이 군산으로 놀러와서 월명동 방문
옥돌해수욕장에서 삼겹살을 먹고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소화를 한뒤 월명동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월명동은 일본식가옥이나 초원사진관 같은 관광명소들이 몰려있는곳으로도 유명한데, 늦은 밤에 방문하였기 때문에 서도라는곳으로만 향하게 되었습니다.
서도의 위치는?
월명동 행복복지센터 근처에 있으며 국제반점, 영화시장, 이성당본점 모두 모여있는 그런 핫플레이스중 하나입니다.
술을 마시러 간것이기 때문에 차는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주차를하고 대리를 부른다고 한다면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여럿있기 때문에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됩니다.
인테리어부터 매장에 있는 소품까지 되게 잘꾸며놓은 곳이라는 생각이 물씬났습니다. 2층도 있긴 했는데 거의 10시쯤 도착하여서 비교적 한산한 1층에 앉기로 하였습니다.
가게의 색감이 브라운인데 톤을 맞춘듯 포인트가 잡히는걸 보면 인테리어에 신경쓴것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일본식가옥, 일본식 사찰 동국사도 있기 때문에 이 주변에는 이런 인테리어를 사용하여 요리점, 주점을 하는곳들이 몇군데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다 가보진 못함)
혼자 방문하더라도 먹을수 있는 닷지좌석도 있기도 한것 같아서, 해산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17시에 가까운 시간대에 방문해야 다양한 메뉴중 선택해서 먹을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10시쯤 도착했기 때문인지 해산물 부분에 주문가능 메뉴가 한가지 뿐이었어서 물론 일행중 해산물을 못먹는 친구가 있어서 주문은 못했기 때문에 상관은 없었습니다.
해산물류 안주 찾는분들은 참고하시길~
이렇게 처음 세팅해주시고 육수를 가지고 와서 부어주십니다. 그리고 나서 육수를 어느정도 먹다가 리필을 요청드리면 더 부어주신다고 설명도 친절하게 잘해주시더군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돼지숙주볶음, 맵기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매운걸 싫어하는 분들 못먹는 분들 같은경우에는 직원분께서 설명을 해주시겠지만, 위에 있는 양념을 어느정도 걷어내고 비벼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안주의 맛은 어땟을까요?
저는 솔직히 다음에 또 오라고한다면 무조건 다시올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맛,퀄리티 모두 만족스러웠고 보통 이자카야에서 숙주볶음 이런거 주문하면 숙주만 많고, 고기도 적게나오고 그런경험이 있었는데 여기는 양도 만족스러운데 맛도 좋았고 어묵탕의 양이나 육수의 맛 이런것들이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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