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에는 숨겨진 음식점이 많고
숨겨진 술 마실 만한 곳이 많습니다.
신림은 패션문화의 거리 쪽이거나
아니면 3번출구 부근의 프렌차이즈 술집들을 생각해볼수 있지만
당곡사거리 쪽으로 오면 새로운곳들이 많습니다.
마치 원피스 루피 해적단이
신세계를 찾아가듯
당곡사거리 부근에는 맛있는 식당이나
갬성을 충족시켜줄 술집들이 있지요.
그중 하나인 '해족단'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해족단의 위치는?
패션문화의 거리부근에 있는 신림동 주민센터를 끼고 12시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해족단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골목이라 주변에 주차할곳이 거의 없으니
건강관리 삼아 걷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해족단은 홍대, 상수감성의 술집 느낌이 납니다.
메뉴는 바삭 족발을 주문하였습니다.
-26,000원
주문을 해놓고 한잔 적셔서
안주에 대한 간절함을 보여줍니다.
술은 참이슬로 적셔주었네요.
양은 엄청나지는 않지만
튀김옷과 족발이라는 조화가
저에게는 처음이라 신선한 느낌이 들었고
2가지 소스와 소금의 조화 그리고 불맛으로 데쳐버린 숙주와 함께라면
이 족발은 맛이 없을수가 없을것 같더군요.
v50s를 구입한지 얼마안되어
사진찍는 재미를 구해보지만
아직까지 어색한 구도들과 초점들을 위로하며 한잔해주었습니다.
한잔혀~!
소금에도 찍어먹어보고
빨간맛(?)에도 먹어보았습니다.
뭐 딱히 족발+튀김옷의 맛이라 특이점은 없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술안주라는 점은 좋았던것 같네요.
무언가 모자란 부분이 있어서 더시켰는데
사실 이곳의 안주값은 가격이 있다보니
학생분들이 오시기에는 부담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맛보다는 갬성이 우선인 분들에게는 좋은 데이트 코스나
분위기로 취할수 있는곳인것 같습니다.
온지 얼마안되어 자리가 가득찬 것을 보고
인기가 많은곳이라는 것을 직감하였습니다.
배달도 종종있는것 같구요
그래서 한번쯤 분위기 내기 좋은곳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 이상의 배를 채우기 위해가는것은 N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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