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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미디어/일상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과 차태현의 케미가 돋보인 영화(My Sassy Girl,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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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보았던 영화

 

당시 담임선생님께서 좋은 영화가 있다면서 재량시간에

 

영화를 틀어주었습니다. 그 영화가 바로 '엽기적인 그녀' 입니다.

 

당시 영화를 보던 시기에는 크레이지아케이드라는 게임이 유행했었고

 

'즐', '즐렉사', '엽기', '졸라' 등 이런 단어들이 유행했고,

 

지금 시점에서 우리가 바라보는 급식체 같은 느낌이었을것 입니다.

 

KIN,OTL

 

당시 웹소설을 영화한 작품이죠.

 

당시 전반전,후반전으로 나눈 영화구성도 참신했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트를 알려주는 영화

 

영화를 보면서 '나중에 크면 저런 데이트를 해보겠지?'라는 환상을 심어주었었는데

 

다시 나이가 들고보니 ㅋㅋ 맞지않는..

 

요즘 지하철에서 따라하시면 페북이나 유튜브에 진상으로 올라갈것입니다.

 

당시 전지현이 100일 기념 이벤트 준비하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차태현이 장미를 전지현에게 전달하면서 연주하던 캐논이 엄청유행했죠

 

온라인 연주게임에서도 캐논 연주를 많이하기도 하고 기타로 편곡해서 영상찍은 분들도

 

 

요즘도 패러디를 많이하는 '교복신'

 

 

영화내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패러디 및 다른 장면들

 

당시 '엽기적인 그녀'를 본 남자들은 전지현 앓이를 할정도로 전지현은 엄청난 존재가 됩니다.

 

지금의 수지,설현,아이유 정도의 인기죠

 

어쩌면 그 이상일 수도

 

그 만큼 '그녀'역을 멋지게 소화해 냈죠.

 

그리고 키스신 하나 없이 완벽한 로맨틱코미디를 만들어냈습니다.

 

 

엽기적인 그녀의 신스틸러  故김일우 배우님

 

당시 '어 이상하다 아까 나온 여관주인 아니야?'

 

그러다가 지하철 역장, 건달등 1인 4역을 하신 신스틸러였습니다.

 

극중 재미를 더해주신.

 

 

 

 

이 당시 유행했던 졸라맨과 엽기토끼 마시마로

 

국산 캐릭터들이 많이 생기기도 했고 웹플레쉬게임 및 만화들도 유행했었습니다.

 

다시 영화를 보니까 생각나는건

 

그때 당시 추억들이더군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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