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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일상의 기록 285hs

[사진일기] 2017.09.28 추석맞이 외가집이 있는 구미시 방문! Canon IXUS 285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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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남아 있지않은 '경운기'

 

현재 외가집에는 경운기가 없지만 경운기의 친구는 남아있습니다.

 

예전에는 경운기가 필요할정도로 농사규모도 컸던것 같은데..

 

세월이 지나고 요즘 많이 줄어들었죠.

 

▲작업복으로 환복한뒤 보이는 오늘의 '코디'

 

외가집에 방문하게된 이유는 딱히 할일도 없었고, 추석을 앞두고 밤수확을 돕기위해 왔습니다.

 

평소 옷을 여러개 사기보다 한개 사놓고 애정을 놓고 입는 편이라.. 단벌신사 같네요.

06년도에 구입한 Supreme 가방

 

브브에서 이벤트 당첨되서 받은 BLC 백팩

 

Brownbreath X Stater 콜라보 캡 그리고 상의

 

Brownbreath 벨트, 듣보 타이거카모 반바지

 

슈프림 가방은 당시 20넘게 주고 샀는데 이미 뽕을 다 뽑았죠.

 

여행 및 짐을 넣을때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날은 너무 힘들어서.. 사진이 ㅋㅋ

 

▲둘째날, 할머니께서 돈까스를 사주신다고 데리고 오신 '홍익돈까스'

 

 

여기가 맞는진 모르겠네요. 구미를 자주오긴 했어도

 

외가집 or 인동만 가봐서

 

주차장은 굉장히 넉넉했던것 같습니다.

 

▲굉장히 깔끔했던 간판

 

폰트에 '진지'함이 묻어있어서 '진지'잡수기 좋은?

 

죄송합니다..

 

▲비가 오는날이라 렌즈에 튀어버린 물방울

 

늦은 점심시간에 와서인지 손님이 많진 않았습니다.

 

▲간결했던 메뉴판 그리고 다소 비쌌던 가격

 

저와 할머니는 왕돈까스를 시켰는데 왕돈까스 가격은 9,500원

 

▲카페식 메뉴판과 개방형 주방

 

개방형 주방이라 청결에 대한 믿음이 가더군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카페분위기에 깔끔한 위생상태가 보기 좋았습니다.

 

▲왕돈까스 비주얼

 

돈까스는 매우컸고, 스프양은 적었으며 밥은 조금주었습니다.

 

그런데 밥은 더달라고 요청하면 밥 한공기 주십니다 ㅋㅋ

 

▲세 숟가락에 이별했던 스프

 

▲돈까스의 두께는 중상

 

너무 두껍지 않아 좋았습니다.

 

그런데 고기 두께가 고르지 않아 끝은 너무 얇아 튀김이 많이 느껴지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소스는 조금만 덜 달았더라면 더 먹을수 있었을 텐데요... 소스 살짝 아쉽

 

▲왕돈까스 한판 클리어

 

사실 돈까스는 좋아하는 음식이라 대부분 클리어 해버립니다.

 

할머니께서는 3분의2정도 드셨는데 소스가 조금만 덜 달았더라면 할머니가 남기신 것도

 

다 먹었을텐데요...

 

그래도 포장을 해간다고 하니 종이봉투라 호일을 준비해주셔서 셀프로 포장해서 집으로가져갔고

 

아침반찬으로 전자렌지에 30초 데워서 먹었습니다 ㅋㅋ

 

음식은 남기면 아까우니까요.

 

▲계획이 있는 식당

 

식자재 준비 및 튀김기름 교체시간을 명시한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것 같았습니다.

 

동네 고유의 맛집이 아닌 체인점 형태의 식당이었지만, 가격이 비싼걸 제외하고는 모든게 좋았습니다.

 

양을 보면 가격이 그렇게 비싸진 않은것 같기도 하더군요.

 

저의 맛점수는 별 5개 만점에

 

★★★

 

별 3개 입니다.

 

▲3일차 인터넷에 대한 갈증으로 근처 카페방문

 

오랜만에 달달한 사과쥬스로 입가심.

 

3일차는 너무 힘들어서 밥을 2공기 먹고 나름(?) 스트레스 풀러 ㅋㅋ 인터넷 일탈..

 

▲위치는 적림사거리 한편에 위치

 

주차장은 적당한 편입니다.

 

▲오랜만이다 구글!

 

▲오늘 하루도 마무리

 

너무 열심히 일해서 밤농사는 생각보다 일찍 마무리 될듯하고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 그리고 할머니께 효도한다는 생각으로 하다보니 즐겁습니다.

 

다른 손자들처럼 용돈을 많이 드릴 형편은 못되지만

 

시간이 될때 할머니와 추억을 쌓고 도와드리는게 저의 효도라 죄송하기도 하지만

 

내일도 행복하길 바라며

 

오늘 사진일기 마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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