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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일상의 기록 285hs

[사진일기] 2017.09.06 힘들었던 밤 Canon IXUS 285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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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밤에 전화 오는것이 설레였습니다.

 

퇴근하고 어둠이 자욱한 시간

 

잠도 오지않는 저에게 자극을 주고

 

조금이나마 활력을 주었기 때문이죠.

 

요즘에는 밤에 전화 오는것이 무섭습니다.

 

야밤, 그리고 만남이란 소중한 시간

 

 술이란 녀석이 자리에 끼어있었고

 

내일의 태양을 만나기에 거북해진 속과 수척해진 모습을

 

매일 아침 화장실 거울을 통해 확인해야 하니까요.

 

그래도 나가게 됩니다.

 

참으면 그만이니까요

 

 

얼큰이라는 곳에서 친구들이 모였고 2가지 메뉴에 세삼 중구형님 처럼 고민을 합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술한잔 정도는 괜찮잖아?'

닭발,똥집의 매콤한 향과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아는맛이란 집착이 뇌리에 가득해지고

 

평소에 없던 두뇌회전이 합리화라는 계산기에 두들겨져 핑계 거리를 공장처럼 찍어냅니다.

 

그러나 유시진처럼 오늘도 그 어려운걸 제가 해냅니다.

 

저녁의 공복은 위장을 줄여주고 체질개선에 도움이 되겠죠..?

 

사실 더 많이 자주먹기위해 인터넷에서 요요없는 다이어트법을 찾아보고 노력중인데 힘이 듭니다.

 

'평소에 관리 잘할걸' 이란 후회도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늦은.. 아니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하루하루 어떤 고민으로 생각의 일부를 체우고 계신가요?

 

이상 뻘글로 가득한 사진일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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