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여름 누워도 잠은 안오고.."
개인적으로 더위도 우리삶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더운 여름날은 잠에 들기 쉽지않습니다.
씻고 선풍기의 도움을 받아보아도 속안의 시원함에 대한 갈증이 끝나지 않기 때문이죠.
"요즘 핫플레이스"
요즘 태백은 상장동일대가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카페들이 여럿 생기고 신축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술집도 다양하게 생겼기 떄문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적지도 많지도 않은 테이블수와 깔끔한 인테리어 입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어서 그런것 같기도하구요.
약간 전주의 가맥집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자리선택이 좋았던"
이 날 첫손님이어서 그런지 자리선택을 창가로 하였습니다.
창가에서 연화사노 보이고 철길도 보이고 바람이 솔솔들어와서 더욱 시원했던 자리입니다.
"정말 시원한 맥주"
왠지 모르겠지만 이곳의 맥주는 더 시원하고 맛있는것 같더군요.
맥주글라스가 약간얼려서 나오는데 받자마자 한모금 들이키면
목이 뚫리는듯한 시원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제공해주신 아삭한 샐러드"
치킨과 같이 나온 샐러드인데
각종 야채와 방울토마토 파프리카가 있어 식감이 좋았고
키위소스와 어우러져 여름과 어울리는 샐러드 였습니다.
"그분이 오셔 그분이 오셔 치킨! 치치치 치킨"
"어디에서나 파는 치킨 안주가 아닌 치킨"
브랜드 치킨맛은 뻔하고 취향마다 갈리는것 같습니다.
근데 이곳 도란도란의 치킨은 튀긴 시간도 적당한것같고 바삭하면서 안쪽은 촉촉하여
안주로 먹기도 좋고 술을 배제한 치킨만을 먹기에도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살짝 매운맛도 느껴져서 인지 샐러드와의 합도 좋았습니다.
"양이 꽤많았지만.."
1인 1닭시대에 미안하지만 2인1닭을 하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또 치맥은 먹은것이지만 치킨에 대한 예의는 못지켰죠.
그래도 시원한 장소에서 시원한 맥주를 맛있는 치킨과 함께 먹으니
더위가 잠시나마 사라진 기분이었습니다.
위 지도는 도란도란의 위치입니다.
가격도 맛도 무난한 주점이므로 한번 방문하셔서 치맥혹은 소주한잔 하시기에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태백 관광오셔서 1박을 하시는데 술한잔 안하여 허전하다 하시면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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