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 #03 먹고 지려버린 군산의 지린성 방문기

 

먹고 지려버려서 지린성

이라고 혼자 랩하면서 다닌듯하네요.

 

다들 인정해주지 않는 라임.. ㅈㅅ

 

지린성의 위치!

 

첫방문날은 휴무일에가서.. 못먹고

 

두번째 날은 운좋게 줄이 길지않아

작년에 짬뽕을 먹어봤기 떄문에 매운고추짜장으로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의 경우

합석이 불가피하므로 다른사람과 같이 먹게 될수 있습니다.

물론 단무지와 김치 물같은것은 따로 세팅해 주십니다.  

 

 

등장했을시 비주얼

보통 부어먹는 간짜장과는 매우달리 풍성해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양파 새우.. 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가까이 코를 대면 매운향이 느껴집니다.

전에 방문했을시 짬뽕의 격한 매움을 맛보고 두려웠었습니다.

 

 

제일 괜찮은 구성이라 생각했던 떡입니다.

떡이 들어감으로서 먹는재미가 한가지 늘어난것 같아서

먹는데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짜장의 꽃인 고기인데

도톰하고 크긴하지만 식감은 살짝 아쉬웠던것 같네요.

 

 

그리고 새우..

새우는 개인적으로 몸에 맞지도 않고 먹지않은 재료라 다 건져냈는데

새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새우가 많이들어있어서 깜놀할겁니다.

먹으면서 건져낸것만해도 32개정도였으니까요..

 

(새우에게 죄송..)

먹다가 맵기도하고, 다먹지 못했습니다.

1. 양이 매우많다.

2. 기름이 있어서 먹다보니 더부륵한 느낌

3. 생각보다 맵진않았지만 양떄문인지 물린다.

*주관적이 생각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익숙한 맛이 났습니다.

​군복무시절 PX에서 즐겨먹었던

고추짜장라면 맛이 나더군요.

​

매운맛 매니아라면 도전해볼만 하지만, 먹고 지릴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할것 같습니다.

여러명에서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짬뽕과 고추짜장을 같이시켜나눠먹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다 먹기에는 양이많을수 있겠네요!

 

(그럼 절 불러..)

​

저의 맛 점수는 별 다섯개 만점에

 

★★★

 

별 3개 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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