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롤렉스(Rolex)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긴하지만 꺼려지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수량으로 유통되어 오픈런을 통해 구입후 리셀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짭,짝퉁이라 불리는 A,S급의 롤렉스를 다루며 레플리카 판매도 많다보니까, 사실 이 제품이 만듬새나 완성도도 높은 제품이지만 짭도 많은 만큼 이미지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3년전에 튜더 블랙베이를 구입한적이 있습니다. 롤렉스와 튜더는 어떻게 보면 같은회사지만 롤렉스는 좀 더 럭셔리 쪽에 가깝고 튜더는 전통은 깊은 국밥집이나 약간 고급보다는 전문적인 느낌의 이미지도 있습니다.(개인적인 생각)
그런데, 가격은 블랙베이와 서브마리너의 값 차이가 2배정도 발생하고, 이후에 값어치도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죠.
제 친구는 당시 롤렉스를 매장에서 1,100만원대 정도에 구입했는데 이후에 1,500정도 플러스/마이너스 수준으로 가격이 오르거나 했는데, 저의 블랙베이는 가격이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딱히 팔생각도 없고 일할때 막차는 시계라고 생각해서 아끼거나 그러지는 않았거든요. 자산의 가치로는 롤렉스가 더 높은것도 사실입니다.
만약에 다이버 오토메틱 시계를 원한다면 마이크로 브랜드로 눈을 돌려보자
스피나커라는 브랜드를 추천합니다. 우선 가격은 국내 수입사 기준으로 40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구입가능한 모델들도 많고, 디자인의 오마주 및 자체적인 디자인들도 가지고 있고 오토메틱 시계로 입문하기도 괜찮은 가격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쿼츠도 괜찮다면 카시오 '흑새치' 다이버 워치도 추천
튜더 블랙베이, 롤렉스 서브마리너 모두 다이버워치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류의 디자인 시계를 선호한다면 저는 카시오 흑새치 모델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변 친구들에게도 추천을하고 만족도도 높은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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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1000만원짜리 시계이야기를 하다가 10/40만원짜리 시계 이야기를 하냐면, 사실 시계는 어디까지나 사치품이기 때문에 내 주머니 사정이 너무 포화상태라서 어느정도 질러도 상관없다하고 시계를 너무 좋아한다면, 추천하지만
사실 요즘 스마트폰도 너무 많이보고 스마트워치도 잘나오잖아요? 그냥 감성? 짝퉁을 사도 크게 뭐라할사람은 없지만
브랜드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허영심을 채우고 부자처럼 보이고 싶고 비슷한 나이대 친구들중에 잘나가는 친구들과 비슷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마음이 부자가 되고 실제 부자가 되려고 노력해야지 겉치레 아무리 잘해도 실제로 아무 능력도 없으면 남들이 보기에는 그저 따라하는 사람으로 밖에 안보이기 때문에 레플레카, 짝퉁 A/S급 이런거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그냥 자체로도 충분히 빛날수 있으니 현상황에 맞는 시계를 구입하시고 이후에 정말 사정이 좋아지면 그때 정품으로 구입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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