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유독 여러군데에서 촬영을 하였지만, 우르크 태백부대의 배경 역할을 해준 "태백"의 촬영지 입니다.
지도에서 보이듯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평소 물을 자주드시는 분이라면 물한병정도 챙겨가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막사입니다.
안에 들어가게 되면 내부시설과 함께 군복을 입어볼수 있는것 같더군요.
안내해주시는 분도 한분 계십니다.
병원막사 입니다.
안에 들어가보면 촬영과 다른것 같은데..
입간판이랑 "강모연선생" 의사가운이 여러벌 비치되어있습니다.
입고 사진찍으실 분들은 들어가셔서 입고 사진 촬영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소 위험해 보이는 구조물
여기도 드라마에서 나온장면이죠.
촬영을 위해 부셔놓은 것이라 추가 붕괴가 있으므로, 호기심에 안에 들어가보는 일은 없어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은 촬영지 영상입니다.
방문후기
첫번째, 촬영지에 대해 기대를 하고 방문하시면 실망이 클것 같습니다.
굉장히 어수선하고 마무리가 안되어있는 느낌이 큽니다.
드라마가 종영된지 1년이 다되어 가고, 인기도 식었기 떄문에
관광객유치를 위해서는 더 신경써야할것 입니다.
두번째, 연계해야할 관광상품이 필요해보입니다.
여기 방문하여 사진을 촬영하는것 외에는 할것이 없습니다.
P.X라고 적어놓은 상점도 평일방문이라 안연건지, 애초에 문을 닫은것인지 알수 없었습니다.
차라리 여기를 방문하고 다음은 어디를 방문하는게 경로상 좋으며, 어디에 맛집이 있는지라도 적어놓으면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아니면 공간을 활용해서 드론체험학습을 한더라던지..
굉장히 아쉬운 관광지입니다.
드라마가 사전제작이라 어찌될지몰라 철거를 서둘러서 생긴일이지만,
미래를 보고 관광준비를 해놓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더라면 좋은결과가 있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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