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여행 #11 태백의 전성기를 붓칠하다 "상장동 벽화마을"

상장동 벽화마을은

"후리스"

태백의 시내와 차로 10~20분 거리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2년전에 방문했을때만해도 느꼈던 감정은

전국적으로 유행하던 "유니클로사의 후리스를 태백시도 사입었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어느 동네에나 유행중이 었고,

메이저벽화마을인 이화동 같은 관광특수를 누릴수 있진않을까란 기대감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2년전에는 사람들이 방문도 하고, 참여하는 공간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끊긴것 같아 아쉬운곳이었습니다.

그래도 이곳은 곳곳에 과거의그리움이 묻어있습니다.

*위 영상은 1인칭 시점으로 벽화마을을 담은것 입니다.

"날이 좋지않았다."

나는 이런 핑계로 촬영을 기피한적이 많습니다.

물론 기다리는 사람도 원하는 사람도 많지 않지만, 날씨에 대한 핑계는 휴식의 달콤함을

정당화하기에 딱 좋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왜 잘만들어 놓고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지않았을까?" 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태백산국립공원과도 가깝고, 다른 관광지와 연계해서 관광을 하여 기존상권을 키웠으면 좋았을텐데..

고작 2년만에 관리도 안되고 진전도 없고 이도저도 아닌곳이 되어버린게 슬프기까지 합니다.

아쉬움이 크지만

태백의 과거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하셔서 벽화를 보며 과거이야기를 느끼고

사진도 찍고 즐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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