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청역에서 고기짬뽕 먹기, 이비가짬뽕
대전에 방문할일이 생겨서 방문한 이비가짬뽕
늦은시간 대전에 방문하여 출출하기도 했는데, 아침/점심을 느끼한걸 먹었기 때문에 조금 얼큰한걸 찾게 되었습니다. 근처에 있는것들을 찾다보니 찾은 키워드가 '짬뽕'을 떠올렸고, 이비가짬뽕이라는곳이 밤늦게 까지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비가짬뽕 대전시청점은 대전에 위치한 시청역 7,8번출구와 가깝게 있습니다. 해당 지역이 상업지구식으로 정리가 되어있다보니 주차는 주차라인에 하거나 주변 주차건물에 할수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결제를 완료하면 서빙로봇이 배달해줍니다. 요즘 이런 오토서비스가 잘되어있는곳에 오면 편리한 세상이라는걸 느끼기도 하지만, 그 만큼 로봇이 일자리를 뺏어간다는것이겠죠?
고기짬뽕은 생각보다 기름지며 국물이 진해서 매운맛이 강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매운맛은 고기의 기름이 잡아주는것 같아서 담백하면서도 오늘 먹은 느끼함이라는 찝찝함이 남은 부분을 씻어주는 매콤함은 살아있기 때문에 국물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메추리알도 한알 먹어주고, 한 젓가락 뜨니까
고기와 야채 그리고 면이 딸려올라와는데 상당히 푸짐했습니다. 사실 국물 한입 떠먹어보고 생각난건 밥이 었긴 했지만, 면과 고기를 같이 먹으니 식감도 재밌고 포만감이 생각보다 빨리 올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의 식감이나 양도 모두 적절한듯 괜찮은 고기짬뽕
늦은시간에 방문했다보니 소주한잔 하시면서 반주하는 사람도 있었고, 일행과 여러명에서 방문하여서 여러메뉴 시켜놓고 술한잔 하는 분들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제 생각인데 1차로 술을 어느정도 먹었으면, 이곳에서 라이트하게 국물과 한잔해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밥도 있었으면 밥도 먹었을텐데 아쉬움이 있지만, 늦은 저녁식사다 보니까 너무 헤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보다 양이 있었기에 배부름이라는 포만감이 쌓였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는 않지만, 나중에 먹는다면 면보다는 밥을 선택할수 있다면 밥과 먹어도 너무 맛있을것 같은 국물이었습니다.
포스팅 하면서 다시 보니까 침이 꼴깍 넘어가긴하네요 ㅎㅎ 내일 점심은 짬뽕이다.